스포츠 분석

6월 26일 사우샘프턴 아스날 축구분석 

사우샘프턴

◎ 사우스햄튼 (14위 / 패승패패승)

노리치 시티와 치른 재개 후 첫 일정에서 0-3 원정 완승을 따냈다. 무려 22회의 슈팅을 시도했는데, ‘간판 1선’ 잉스(FW, 최근 6경기 3골 1도움)와 암스트롱(AMF, 최근 3경기 2골 1도움), 레드먼드(AMF, 직전 경기 1골), 오바페미(AMF, 최근 3경기 1골 1도움) 등 대부분의 공격 자원들이 포인트를 올렸다. 상대가 약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나, 특유의 매커니즘이 무리없이 구동됐다는 점을 인지 할 필요가 있다. 현 시점 아스날의 후방 라인은 크게 훼손된 상태다. 2골을 초과하는 득점 성과도 충분히 기대해 볼 만 하다.

하젠휘틀 감독이 새로 다듬어 낸 백 포 라인의 질감도 괜찮은 편이다. 베드나레크(DF), 스테판스(DF)는 무리한 전진을 지양한다. 낮고 견고한 무게 중심을 통해 공간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버틀란드(DF)와 발레리(DF)를 조합한 좌-우 측면 풀백들은 아스날의 공격 자원들과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최소 실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결장 정보 : 제네포(MF, ★★★, 징계), 롱(FW, ★★★, 부상)

아스날

◎ 아스날 (10위 / 승승승패패)

재개 이후 2경기에서 2패 1득점 5실점을 기록했다. 언급한 2경기에서만 레노(GK)의 부상과 루이즈(DF)의 퇴장 징계가 발생하면서 악재가 겹쳤다. 3연속 원정 경기 구간을 통과 중이다. 재개 이후 치른 2경기 모두 원정 경기였고, 본 일정 역시 원정 경기다. 참고로 이들은 올 시즌 원정 15경기에서 2승 8무 5패의 처참한 기록을 냈다. 아르테타 감독 역시도 원정에서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오바메양(FW, 최근 3경기 0골 0도움)의 페이스가 썩 좋지 않고, 페페(AMF, 최근 3경기 1골), 라카제트(FW, 최근 4경기 1골)나 은케티아(FW, 최근 3경기 0골 0도움) 역시 공격력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사우스햄튼이 후방을 굳게 걸어 잠그고 나설 가능성이 높기에 역습 성과를 얻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노(GK)는 물론, 투쟁적인 자카(DMF), 토레이라(MF), 루이즈(DF) 등 공격 전개의 발판이 될 자원들이 죄다 이탈한다. 부상 악재로 인한 후유증을 온 몸으로 체감 할 공산이 크다. 배당 대비 위험 부담이 큰 편으로 판단한다.

+ 결장 정보 : 레노(GK, ★★★, 부상), 루이즈(DF, ★★★, 징계), 소크라티스(DF, ★★★, 부상), 챔버스(DF, ★★, 부상), 소아레스(DF, ★★, 부상), 토레이라(DMF, ★★★, 부상), 자카(DMF, ★★★, 부상)

최종 스포츠 분석

사우샘프턴 VS 아스날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2무 1패 12득점 8실점 (아스날 우세)

2. 사우스햄튼 홈 성적 : 15전 4승 2무 9패 (홈 무실점 13%, 홈 무득점 20%)

3. 아스날 원정 성적 : 15전 2승 8무 5패 (원정 무실점 20%, 원정 무득점 33%)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1-0 (사우스햄튼 승)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1-2 (아스날 승)

[bettingclosed] 1-2 (아스날 승)

◎ 결론 & 베팅 방법

사우스햄튼의 승리를 예상한다. 그간 사우스햄튼이 어려움을 겪었던 큰 이유는 주요 공격 자원들이 대거 이탈했기 때문이다. 중지 기간 동안 대부분의 핵심 멤버들이 복귀했고, 직전 일정에서 큰 성과를 냈다. 적절한 시점에 아스날을 만나게 됐다. 아스날은 원정 경기에 유독 약하고, 3-4선의 핵심 인물들이 대거 결장한다. 여기에 1선 득점력도 크게 떨어진 상태다. 사우스햄튼이 사고치기 좋은 환경이다. 위험 부담은 따르지만, 배당 대비 효율은 좋다. 소액 접근으로 홈 승을 노려보자.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사우스햄튼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

사우샘프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