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KT 두산 분석 6월2일 

[ KBO 한국프로야구 ]

6월2일

KT 위즈 VS 두산 베어스

경기분석

[ KT 위즈 ]

KT는 이전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고 이번 경기에서 데스파이네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올

시즌 5경기 2승리 32이닝 28삼진 평균자책 1.69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있으며

좋지 못한 팀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선발의 제구력에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던 KT는 지난달 간신히 10승을 채우며 만족스럽지 못한 첫 달을

보냈다. 불펜의 부진이 지속되며 이대은 마저 무너지는 모습이었고 첫 등판에 2실점을 허용한

이후 제기량을 찾지 못하고 있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떨어지며 팀

실책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선발 트리오인 배제성, 소형준, 김민이 그나마

팀에 구멍을 매워주며 활약해 주고 있고 막강한 타선의 힘과 마운드에서 시너지를 만들어

낸다면 이번 경기에서 KT는 충분히 승리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

[ 두산 베어스 ]

이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패배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한 두산은 이번 경기에서 유희관을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현재 4경기 2승 22이닝 10삼진 평균자책 3.27을 기록하고 있고 특유의 느린

구속으로 상대 타선의 허를 찌르며 날카로운 변화구와 절묘한 제구를 보이고 있는 선수이다.

이형범과 필승조로 활약하던 박치국 역시 시즌 초반에 상당히 불안정한 제구력을 보였기 때문에

불펜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김강률의 복귀 임박은 두산의 전력에 상당한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불펜의 난조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발의 역할이 중요하며 최근 주춤하고 있는 타선에서 역시 제 감각을 빠르게 찾지

못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두산은 패배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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