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5월18일 우니온베를린 바이에른뮌헨 축구분석 

우니온베를린

◎ 우니온 베를린 (11위 / 패승무패패)

리그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 온 하위 전력. 다만 앞선 3경기에서는 1무 2패 4득점 8실점으로 부진했다. 경기당 활동량(경기당 평균 118.44km)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어마무시한 활동량을 발산하는 프라이부르크(경기당 평균 116.68km)를 웃돈다. 물론 왕성한 활동량 대비 경기력은 아쉽다. 특히나 볼 관리나 운영에서의 노련미가 뛰어난 클럽이라면 이들의 장점이 상쇄 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홈에서 강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거함들을 상대로는 두드러진 성과를 낚지 못했다. 언급한대로 왕성한 활동량은 인상적이었지만, 후반 중반 이후의 페이스 저하를 틀어 막을 길이 없었다. 참고로 이들은 근래 치른 홈 4경기에서 7실점을 허용했는데, 이중 6실점(전체 실점의 85.7%)을 후반전에 허용했다. 후반 중반 이후의 경기력은 참혹한 수준이다.

덧붙여 ‘주전 센터백’ 프리드리히(DF)는 직전 리그 일정에서 퇴장 징계를 당했다. ‘대체 센터백’ 휘프너(DF)의 대응 방식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비 조직에서의 출혈은 불가피하다.

+ 결장 선수 : 프리드리히(DF, ★★★, 부상), 고지아(MF, ★★★, 부상)

바이에른뮌헨

◎ 바이에른 (1위 / 승승승승승)

코로나 19로 인해 리그 일정이 멈춘 시점에서 레반도프스키(FW)가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그간 유럽 대회를 병행하면서 주축 전력들의 체력 소진이 많았지만, 약 두 달 간 양질의 휴식과 체력 관리가 가능해졌다. 그간 좋은 페이스를 유지 중이었던 뮐러(AMF), 그나브리(AMF), 티아구(AMF) 등 공격 전개의 핵심 자원들이 모두 출전 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이들의 선전 가능성은 상당하다.

톨리소(DMF), 쿠티뉴(AMF) 등 중원에서 중추 역할을 맡아야 할 자원들의 부상은 아쉽지만, 중원 약점이 노출 될 만한 환경은 아니다. 키미히(DMF) & 티아구(MF) 조합으로 허리 누수를 막겠다는 심산. 여기에 몸 상태가 나쁘던 에르난데즈(DF)나 파바르(DF) 등 수비 자원들까지 컨디션을 바짝 끌어 올렸다. 무결점 상태다.

+ 결장 선수 : 쥘레(DF, ★★★, 부상), 톨리소(DMF, ★★, 부상), 쿠티뉴(AMF, ★★★, 부상)

최종 스포츠 분석

우니온베를린 VS 바이에른뮌헨

◎ 팩트 체크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2승 5득점 2실점 (바이에른 우세)

2. 우니온 베를린 홈 성적 : 12전 6승 1무 5패 (홈 무실점 42%, 홈 무득점 17%)

3. 바이에른 원정 성적 : 12전 8승 2무 2패 (원정 무실점 33%, 원정 무득점 0%)◎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0-2 (바이에른 승)

[predictz] 2-2 (무승부)

[forebet] 1-3 (바이에른 승)

[bettingclosed] 2-1 (우니온 베를린 승)

◎ 결론 & 베팅 방법

코로나 19가 바이에른을 살렸다. 레반도프스키가 적절한 시점에 복귀했고, 선수단에 축적된 피로도 일정 수준 이상 떨쳐냈다. 체력적으로 힘들 수 밖에 없는 우니온 베를린과의 원정 환경에서 피로도를 모두 걷어낸 채 싸울 수 있게 된 셈이다.

전반적으로는 큰 문제 없는 바이에른의 승리를 예상한다. 하지만 배당 대비 효율 부문에서는 의문 부호를 끊을 수 없다. 그간 부상 중이었던 레반도프스키(FW)의 복귀는 고무적이지만, 톨리소(DMF)나 쿠티뉴(AMF) 등 중원에서 밸런스를 잡아야 할 자원들의 부상은 다소 아쉽다. 우니온 베를린의 거센 활동량이 특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일정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추천 베팅감은 결코 아니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바이에른 승 (추천 o)

[핸디캡 2.0] 우니온 베를린 승 (추천 x)

[언오버 3.5] 오버 (추천 o)

바이에른뮌헨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