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5월17일 프랑크푸르트 묀헨글라트바흐 축구분석 

프랑크푸르트

◎ 프랑크푸르트 (12위 / 패무승패패)

근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던 요소가 수비 조직이었다. 앞선 5경기에서만 무려 11실점을 내어줬고, 대부분의 실점을 후반 초반 이후에 허용했었다. 실제로 앞선 리그 7경기에서는 총 12실점을 내어줬는데, 이중 8실점(전체 실점의 66.6%)이 후반 실점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수비 핵심 축’ 힌터레거(DF)의 건강 상태가 개선됐고, 은디카(DF)와 투레(DF) 풀백 조합 역시도 담금질을 마쳤다. 무실점 대응은 힘들더라도 최소 실점 가능성은 충분히 열어 두는 쪽을 추천한다.

그간 프랑크푸르트가 시즌 초반의 어마무시한 기세를 잃은 데에는 주축 전력들의 체력 소진이 악재로 꼽혔다. 병행 중이던 유럽 대항전, 주축 전력들의 지속적인 출전으로 인해 제 페이스를 유지할 수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코로나 19로 인해 전력을 재정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확보됐다. 이 기간 동안 실바(FW)와 도스트(FW) 등 주요 공격 자원들의 페이스도 한층 개선됐다. 적어도 플랜 A의 경쟁력은 뭇 상위 전력에 뒤지지 않는다. 해볼 만한 승부다.

+ 결장 선수 : 페르난데즈(MF, ★, 부상)

묀헨글라트바흐

◎ 묀헨글라드바흐 (4위 / 승무승패승)

타 강호들과 달리 올 시즌 유럽 대항전을 병행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는 체력 / 컨디션 관리 이슈로부터 자유로웠다. 이들에게도 코로나 19는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로즈 감독은 그간 활용 빈도가 낮았던 백 쓰리 시스템에 대한 시험 가능성까지 언급 할 정도로 여유로운 기색을 보였을 정도다.

흥미롭게도 현 시점은 상위 전력들이 부침을 겪는 시기이기도 하다. 승점 확보 페이스가 더디다는 뜻이다. 이번 일정에서의 결과에 따라 리그 2위로의 도약까지도 가능하다. 상대적으로는 의욕적으로 이 일정에 덤벼들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러한 환경은 돌발 변수나 악재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환경이다. 의외의 상황이 연출되더라도 놀라울 것은 없다.

‘핵심 미드필더’ 자카리아(MF)가 건강 문제로 결장한다는 점도 문제다. 이 자리를 ‘멀티 플레이어’ 스트로블(DMF)나 크라머(MF)가 대체 할 가능성이 높다. 그 누가 출전하더라도 자카리아의 공백을 완벽히 메울 순 없다. 참고로 이들의 올 시즌 원정 성과는 역시나 나쁘다. 대체적으로 후반 실점이 잦다는 점도 비관적인 요소다. 대체적으로는 우위 선점이 가능하겠지만, 확실한 결과물을 만들지 못해 곤욕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

+ 결장 선수 : 자카리아(DMF, ★★★, 부상)

최종 스포츠 분석

프랑크푸르트 VS 묀헨글라트바흐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1무 2패 8득점 9실점 (프랑크푸르트 우세)

2. 프랑크푸르트 홈 성적 : 12전 6승 3무 3패 (홈 무실점 33%, 홈 무득점 8%)

3. 묀헨글라드바흐 원정 성적 : 12전 6승 2무 4패 (원정 무실점 25%, 원정 무득점 33%)◎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2-3 (묀헨글라드바흐 승)

[forebet] 1-3 (묀헨글라드바흐 승)

[bettingclosed] 2-1 (프랑크푸르트 승)

◎ 결론 & 베팅 방법

코로나 19로 인해 리그 일정이 잠정 중단된 것은 양측에게 꽤 이롭게 작용했다. 특히나 프랑크푸르트는 결장 중이던 도스트와 컨디션이 나빴던 실바의 정상 출전이 가능해졌다. 반면 묀헨글라드바흐의 경우, ‘핵심 중원’ 자카리아(DMF)가 복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가뜩이나 원정 무대에 약한 묀헨글라드바흐가 본 환경에서 제대로 힘을 쓸 수 있을 지가 의문. 무난한 홈 승리를 예상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프랑크푸르트 승 (추천 o)

[핸디캡 1.0] 프랑크푸르트 승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

프랑크푸르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