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6월 17일 키움 롯데 야구분석 

키움

■ 키움 히어로즈

– 투수

최원태를 선발로 예고했다. 최원태는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지만 지난 삼성 전에서 5이닝 동안 무려 3개의 피홈런을 내줬고, 6실점을 허용하며 올 시즌 최악의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 5월 24일 롯데 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동안 단 1실점밖에 내주지 않은 호투를 펼쳤던 만큼 이전의 좋았던 투구 내용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

– 타선

최근 키움 타선의 침묵이 심상치 않다. 지난 경기에서 박동원과 허정협의 홈런이 나왔지만 홈런이 아니면 쉽게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다. 서건창, 박병호, 김하성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으니 당연히 쉽게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지난주 맹타를 휘두른 김혜성까지 침묵하니 더욱 답이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도 서준원에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또 다시 침묵이 이어질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최원태는 반전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러나 키움 타선이 서준원을 공략할 수 없을 것이다.

롯데

■ 롯데 자이언츠

– 투수

서준원을 선발로 예고했다. 서준원은 최근 4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4일 키움 전에서는 6.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막강한 키움 타자들을 상대로 피안타율이 0.136밖에 되지 않았다. 최근 피칭 페이스도 완벽한 만큼 서준원은 이번 경기에서도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요키시를 상대로 4득점을 뽑아낸 것은 롯데 타자들의 사기를 상승시키기 충분하다. 이대호가 홈런을 터트리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고, 마차도가 3안타, 김민수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최원태는 지난 등판 때 좋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요키시를 무너트린 기세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최원태가 시즌 초반 선보였던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인다면 최근 타격감이 좋은 롯데 타자들이라도 쉽게 공략할 수 없을 것이다.

최종 스포츠 분석

키움 VS 롯데

■ 결론

최원태와 서준원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투수들이다. 최근 타자들의 타격감에 의해 승부가 갈릴 것이다. 최근 타격감이 더 좋은 팀은 롯데다. 박병호가 침묵하고 있는 반면 이대호의 방망이는 뜨겁다. 해결사가 신바람 야구를 펼치고 있는 롯데가 또 다시 승리를 차지할 것이다.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롯데 승 (추천 o)

[핸디캡 -1.5] 롯데 승 (추천 o)

[언오버 9.5] 언더 (추천 o)

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