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6월 7일 롯데 KT 야구분석 

롯데

■ 롯데 자이언츠

– 투수

박세웅을 선발로 예고했다. 박세웅은 최근 3경기 연속 3할대의 피안타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3경기 연속 4+실점을 내주며 흔들리고 있고, 특히 볼넷이 많아지며 계속해서 위기 상황을 내주고 있다. 지난 5월 7일 KT 전에서도 4.2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박세웅의 부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것이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도 5안타에 그치며 빈타에 허덕였지만 결국 득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지난 경기와 같이 선발 투수 공략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스파이네는 배제성과 같이 완벽투를 펼치고 있는 투수이고, 특히 묵직한 구위에 약한 롯데 타자들은 데스파이네의 공을 건드리지도 못할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뚜렷한 변수가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박세웅은 무너질 것이고, 타선은 데스파이네에게 꽁꽁 묶일 것이다.

KT

■ KT 위즈

– 투수

데스파이네를 선발로 예고했다. 데스파이네는 시즌 내내 호투를 이어오다가 지난 두산 전에서 5이닝 동안 무려 10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두산 타자들의 타격감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롯데 타선은 두산 타선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고, 데스파이네가 지난 5월 5일 롯데 전에서 6이닝 동안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던 것처럼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김민혁이 3안타에 성공하며 열심히 밥상을 차렸지만 로하스와 황재균이 침묵하니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경기 전망은 밝다. 박세웅은 시즌 내내 불안한 제구와 구위를 선보이고 있고, KT 타자들이 이 빈 틈을 놓칠 정도로 허점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 경기와 다른 타격을 기대해도 좋다.

– 변수 및 결장

데스파이네가 지난 등판 때와 같이 무너질 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롯데 타선은 두산 타선만큼 막강하지 않다.

최종 스포츠 분석

롯데 VS KT

■ 결론

이미 선발 투수에서 승부가 갈렸다. 박세웅은 등판할 때마다 무너지고 있는 반면 데스파이네는 지난 경기에서 잠깐 주춤했을 뿐이다. 게다가 KT 타자들이 괜히 3할대의 팀 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지난 경기에서 침묵했던 KT 타선이 이번 경기에서는 살아나며 KT가 지난 경기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 것이다.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KT 승 (추천 o)

[핸디캡 -1.5] KT 승 (추천 o)

[언오버 10.5] 오버 (추천 x)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