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6월 4일 한화 키움 야구분석 

한화

◎ 한화 이글스

에이스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2차전에서도 패배를 허용했다. 경기 초반 발생한 실점을 만회하지 못한 채 2-6으로 경기를 마쳤다. 3차전에는 김민우를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 등판(vs SK)에서 3.2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호투를 반복했으나, 최근 일정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된다. 더불어 등판 경기에서 타선의 득점 지원이 빈약하다. 긴 이닝 소화는 어려울 것이다.

2차전에서 7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문제는 같다. 3번 타자로 출전한 호잉이 2타점을 만들어냈지만, 후속타 불발에 발목을 잡혔다. 상위, 중심 타자들이 꾸준히 기회를 만들어낸다. 다만 득점권 집중력이 극히 떨어진다. 수비에서 발생한 2번의 실책 또한 경기 흐름의 맥을 끊는 불안이다. 당분간 투타 양면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키움

◎ 키움 히어로즈

연승을 통해 빠르게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상승세,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외국인 투수 요키시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등판(vs KT)에서 7이닝 1실점(무자책)으로 호투했다. 이번 시즌 완전무결한 투구 내용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0.90 평균 자책점이다. 타격감이 떨어진 한화 타선을 봉쇄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2차전에서 10안타 6득점을 기록했다. 상위, 중심 타선의 꾸준한 기회 창출과 준수한 득점권 집중력이 승리로 이어졌다. 장타 생산 능력, 타선 전반의 적극적 주루 플레이가 상대를 효과적으로 압박한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한화 선발 투수 공략에 거슬리는 변수는 없다. 2차전에서 4명의 불펜 자원을 활용했지만, 필승조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최종 스포츠 분석

한화 VS 키움

◎ 결론 & 배팅 방법

선발 안정감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키움이 시리즈 스윕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타선 전반의 고른 활약과 불펜의 효율적 경기 마무리를 더해 승기를 굳힐 것이다. 한화가 꾸준히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으나, 이를 살리지 못한다. 타선 전반의 득점권 집중력 저하 문제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키움이 장타 생산 능력 개선을 통해 득점 폭발력을 회복할 일정이다. 다득점 양상을 기대해도 좋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키움 히어로즈 승 (추천 o)

[핸디캡 +1.5] 키움 히어로즈 승 (추천 o)

[언오버 10.5] 오버 (추천 o)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