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6월 5일 인천유나이티드 강원FC 축구분석 

인천

인천은 지난 시즌에도 극적인 잔류에 성공했으며, 유상철 감독의 지휘봉을 임완섭 감독이 넘겨받았다. 그간 안산그리너스에서의 기록이 썩 좋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인천은 겨울이적시장에서 팀의 핵심 김진야를 FC서울에 넘겨줬다. 그래도 송시우와 같은 재능있는 자원들이 제대하며 팀 전력에 합류했고, 김호남-장윤호 등 미드필드 자원들도 영입하며 나름의 보강을 해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하위권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강원

강원은 지난 시즌 14승 8무 16패로 리그 7위를 차지했으나, 막판 상위스플릿에 속하는데 성공. 김병수 감독체제를 유지한 강원은 올 겨울 김승대-이영재-임채민-고무열-신세계 등 능력있는 국내자원들을 다수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다만, 최근 강원에서 꾸준히 중심역할을 해왔던 용병 영입에서는 소홀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의 전력누수를 채우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스포츠 분석

인천 VS 강원

# 부상자 명단

인천 : 김준범(주전 미드필더), 이재성(주전 센터백), 케힌데(주전 용병 스트라이커), 마하지(용병 미드필더, GTD)

강원 : 없음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강원이 2승 1무 0패 우위 / 인천에서는 강원이 2-1 승리

* 인천, 리그 4경기 0승 2무 2패 / 평균 0.5득점, 2.0실점

* 강원, 리그 4경기 2승 1무 1패 기록 / 평균 1.3득점, 1.0실점

* 인천, 지난 시즌 홈에서 2승 8무 9패

* 강원, 지난 시즌 원정에서 5승 5무 9패

# 흐름 예상

인천은 지난 시즌 팀내 득점 1위 무고사를 지켜냈지만, 김진야를 서울에 내주며 전력이 더욱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정호-문지환-김연수 스리백이 잘 버텨내면서 지난 시즌 포함 4경기 연속으로 무실점경기로 승점을 쌓아갔으나 이후 2경기에서 연패를 허용했다. 주전 스트라이커 케힌데, 마하지, 김준범까지 부상당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인천의 단단한 수비조직력 유지도 쉽지않아 보인다. 강원은 2승 1무 1패로, 비록 경기력 기복이 심한 편이긴 하지만 승리할 수 있는 경기에서는 착실한 승점을 쌓아가고있다. 중원이 약하기 때문에 원정에서는 이렇다 할 공격기회를 잡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중원 줄부상에 시달리고있는 인천을 상대로는 조재완-고무열-정석화에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공격에 집중할 수 있는 강원의 화력은 여전히 수준급이다. 다만, 최근 원정 10경기(지난 시즌 포함) 2무 8패로 형편없는 행보의 강원이기에, 승리하더라도 두 골 차 이상의 리드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 배팅 전략

* 인천 패

* 인천 +1.0 핸디캡 무

* 2.5 오버

강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