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5월23일 SK 기아 야구분석 

SK

SK의 선발은 좌완 김태훈이다. 18년도 SK가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불펜 자원인데, 지난 시즌에는 71경기 평자 4.00으로 주춤했다. 구위 자체가 줄어든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 SK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있다.

기아

KIA의 선발은 우완 애런 브룩스다. 오클랜드-볼티모어 등을 거친 메이저리거로, 지난 시즌에는 두 팀을 거치며 29경기 평자 5.65로 좋지않았다. 패스트볼-체인지업에 슬라이더를 곁들이는 쓰리피쳐인데, 패스트볼 구속이 아주 빠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국내 타선을 압도할 만한 힘은 찾아보기 어렵다.

최종 스포츠 분석

SK VS 기아

# 부상자 현황

SK : 킹엄(용병 1선발), 고종욱(주전 외야수), 이재원(주전 포수), 채태인(백업 내야수)

KIA : 이창진(주전 외야수), 김호령(백업 외야수), 김주찬(지명타자)

# 핵심 기록

* SK vs KIA, 지난 시즌 상대전적 7 : 8로 KIA 우위

* 김태훈, 리그 2경기 0승 1패 평자 1.38 기록 / 지난 시즌 KIA 상대로 8경기(0선발) 2패 평자 6.43

* 브룩스, 리그 3경기 0승 1패 평자 3.50 기록

* SK, 타격 OPS 0.661 / 우완 상대 OPS 0.641 / 구원 평자 7.12, WAR 0.15

* KIA, 타격 OPS 0.780 / 좌완 상대 OPS 0.795 / 구원 평자 5.22, WAR 0.88

# 흐름 예상

김태훈은 감독의 특별한 배려로 6일 휴식 후 등판이다. 올 시즌 2차례 등판해 모두 퀄스피칭에 성공하며 순항하고있는데,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커맨드가 잘 어우러져 짠물피칭을 이어나가고있다. 그러나 사사구를 제법 허용하는 편인데다, SK의 타선이 여전히 신뢰하기 어렵기 때문에 김태훈의 호투가 승리로 이어지진 않았다(등판한 2경기 모두 팀 패배). 브룩스는 직전 두산전에는 부진했지만, 아직까지 피홈런과 사사구를 하나도 허용하지않았을 정도로 쓸데없는 출루와 변수허용을 최소화하고있다. 장타가 기반이 되어야하는 SK 타선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김태훈이 버티는동안 득점지원은 거의 없다시피할 것으로 보인다. 불펜 역시 KIA가 앞서있으며, KIA 불펜은 중간계투진에서 실점이 어느정도 나오더라도 승리를 100% 확률로 지켜냈다(블론세이브 0회). 점수가 많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결국 후반부 변수에서 약팀의 단점이 또다시 발현될 것.

# 배팅 전략

* SK 패

* SK +1.5 핸디캡 승

* 9.5 언더

기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