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5월23일 롯데 키움 야구분석 

롯데

롯데의 선발은 우완 이인복이다. 14년도 2차 지명을 받는 선수로,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은 건 지난 시즌 후반부였다. 불펜으로 11차례 나서 평자 11.68에 그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구위가 좋기 때문에 포심-투심 커맨드만으로도 충분히 위력적일 수 있으나, 역시나 제구가 문제다.

키움

키움의 선발은 좌완 에릭 요키시다. 2014년도 컵스 유니폼을 입은 것을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지 못한 선수로,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26경기에 나서 평자 4.06을 기록했다. 큰 기대를 받지 못하고 한국무대로 왔지만, 지난 시즌 키움 소속으로 30경기 13승 9패 평자 3.13로 맹활약했다. 체인지업-싱커 등 다양한 변화구로 국내타자들을 유린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기여를 해냈다.

최종 스포츠 분석

롯데 VS 키움

# 부상자 현황

롯데 : 애드리안 샘슨(2선발, 자가격리), 정훈(주전 지명타자), 이승헌(선발 유망주)

키움 : 임병욱(주전 중견수), 안우진(핵심 불펜), 김웅빈(백업 내야수)

# 핵심 기록

* 롯데 vs 키움, 지난 시즌 상대전적 3 : 13 키움 우위

* 이인복, 리그 2경기(0선발) 2이닝 무실점 / 지난 시즌 키움 상대 0.2이닝 무실점

* 요키시, 리그 3경기 2승 0패 평자 0.53 / 지난 시즌 롯데 상대로 5경기 3승 1패 평자 1.93

* 롯데, 타격 OPS 0.748 / 좌완 상대 OPS 0.474 / 구원 평자 4.06, WAR 1.57

* 키움 타선 OPS 0.747 / 우완 상대 OPS 0.705 / 구원 평자 4.08, WAR 1.00

# 흐름 예상

롯데는 직전 키움전에서 오랜만에 장타를 터트리며 9-7로 승리, 4연패로부터 탈출했다. 그러나 여전히 홈런포가 나오지 않았고,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홈런이 없었다. 꾸준히 득점을 올리기엔 장타가 아쉬운 상황. 특히 좌완 상대로 팀 OPS 0.474로 매우 저조한 수준이기 때문에 요키시 상대로 꽁꽁 묶일 가능성이 높다. 이인복은 오프너로 활용되어 벌떼야구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롯데는 이미 직전 경기에서 6명의 불펜을 활용한 상황이기 때문에 벌떼야구의 효율성이 그리높지않을 것. 키움이 어렵지않게 점수차를 벌려나갈 수 있을 것.

# 배팅 전략

* 롯데 패

* 롯데 +1.5 핸디캡 패

* 9.5 오버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