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5월13일 LG SK 야구분석 

LG

■ LG 트윈스

– 투수

임찬규를 선발로 예고했다. 임찬규는 지난 NC 전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우천 취소되며 이번 경기가 시즌 첫 경기가 됐다. 그러나 임찬규는 지난 시즌 SK를 상대로 ERA 4.91에 그치며 좋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특히 선발로 2번 등판했지만 4경기에서 14.2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임찬규의 떨어진 구위로는 SK 타자들을 막아낼 수 없다.

– 타선

김현수를 2번으로 올리니 이천웅이 출루하는 족족 김현수가 불러 들이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라모스 역시 홈런을 뽑아내며 파괴력을 과시했다. 세 선수의 타격감이라면 핀토도 확실하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 선수를 제외한 다른 타자들의 타격감이 시원치 않고, 그로 인해 이전 경기에서 뽑아냈던 대량 득점은 뽑아낼 수 없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LG 타자들은 핀토라는 투수를 처음 상대하는 것이다.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이천웅, 김현수, 라모스가 빠르게 핀토의 공을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SK

■ SK 와이번스

– 투수

핀토를 선발로 예고했다. 핀토는 연습 경기때만 하더라도 불안한 제구로 인해 최악의 외국인 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난 한화 전에서 6.2이닝 동안 1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평가를 완전히 뒤집었다. 최근 특정 LG 타자들의 타격감이 뜨겁지만 지난 경기에서 완벽하게 제구를 잡은 핀토가 또 다시 반전 투구를 선보일 것이다.

– 타선

문제는 타선이다. 현재 SK의 타선에서 확실한 해결사는 한동민 뿐이다. 한동민은 지난 경기에서도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올리며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심 타선에 배치되는 최정과 로맥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지만 두 선수는 전통적으로 임찬규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SK 타자들이 효과적으로 임찬규를 공략하며 많은 점수를 뽑아낼 것이당.

– 변수 및 결장

상대 전적에서는 분명히 우위에 있지만 역시 최정과 로맥이 임찬규를 상대로도 부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존재한다. 특히 최정은 지난 경기에서 무려 3개의 삼진을 당하며 컨택 능력에 문제를 드러낸 상황이다.

최종 스포츠 분석

LG VS SK

■ 결론

양 팀의 타격 모두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투수들에 의해 승부가 결정 날 것이다. 양 팀의 선발 투수 중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핀토다. 임찬규는 130km대의 직구로 절대 살아남을 수 없고, 전통적으로 SK 타자들에게 약했기 때문에 일찌감치 강판될 준비를 마쳤다. SK가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지난 경기에서 당한 복수에 성공할 것이다.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SK 승 (추천 o)

[핸디캡 -1.5] SK 승 (추천 o)

[언오버 8.5] 오버 (추천 x)

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