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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는 미국을 잡고 1위로 올라왔다.

세르비아는 도미니카전 승리로 8강에 왔다.

리투아니아는 8강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 최강 미국을 잡고 이번 대회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올스타 빅맨인 새크라멘토의 사보니스가 빠졌지만 압도적인 높이로 상대를 찍어누르고 있다. 미국 상대로는 리바운드에서 16개를 더 잡아냈고 56%의 3점슛 적중률로 상대 수비를 초토화시켰다. 카리니아우스카스와 쿠즈민스카스, 딤사와 벤지우스등이 높은 외곽 적중률로 좋은 경기를 했다.

세르비아는 이태리에 덜미를 잡혔지만 타운스가 활약한 도미니카를 잡고 8강에 왔다. 보그다노비치가 모처럼 20득점을 기록했고 마린코비치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이번 대회 최고의 빅맨 중 하나인 밀루티노프의 골밑 존재감도 꾸준한데 매 경기 리바운드 포함 더블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내고 있다. 외곽슛만 잘 터진다면 우승권 전력으로 손색이 없다.

리투아니아의 승리를 본다. 세르비아는 요키치의 이탈에도 보그다노비치와 더불어 마이애미의 포워드인 요비치가 잘해주며 예선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요비치가 부진에 빠지며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쿠즈민스카스와 딤사가 외곽포로 힘을 낼 수 있고 발렌슈나스가 골밑에서 우위를 점할 리투아니아가 승리할 것이다.

두 팀이 골밑 위주로 타이트한 경기를 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