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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토론토 7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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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맨의 끝내기 안타로 기적을 만들어 낸 LA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5승 3패 3.94)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곤솔린은 최근 주자가 있을때 장타 허용 비중이 늘어나는 중이다. 특히 최근 인터리그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는등 인터리그에서 약하다는 문제가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토론토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9회말 4득점은 왜 이 팀이 강팀인지를 보여주는 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분명 문제가 있는 편.

불펜이 무너지면서 엄청난 역전패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키쿠치 유세이(7승 3패 3.92)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2일 시애틀 원정에서 5.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키쿠치는 어찌됐든 5이닝은 버텨줄수 있는 투구가 후반기에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인터리그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5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 상대로 보 비솃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토론토의 타선은 원정에서 꾸준히 좋은 타격을 이어간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마지막 아웃맨의 2루타를 막지 못한건 아쉬움이 있을듯. 그러나 4.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9회말의 4실점 여파가 너무나도 컸다.

전날 경기는 마지막의 마지막에 드라마가 써졌다. 이것이 다저스의 강팀으로서의 증거라고 할수 있을듯. 그러나 금년의 다저스는 유독 좌완에게 약하고 키쿠치는 원정 낮 경기에 나름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다. 그리고 지금의 곤솔린은 인터리그에선 기대를 걸수 없는 투수이기도 하고 이번 경기에서 토론토는 마무리를 쓸수 있다. 상성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5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