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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캔자스시티 5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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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선발은 콜린 레아 , 캔자는 조던 라일스가 나선다. 레아는 3패 4.94의 방어율, 라일스는 6패 6.20의 방어율이다.

레아는 선발로 나서던 시기를 지나 이제 불펜으로 돌아갔다. 비록 로테이션이 꼬인 밀워키의 오프너로 나서지만 시즌 초반처럼 긴 이닝을 소화하진 않을 것이다. 하우저의 복귀를 필두로 밀워키 로테이션 선발진이 돌아오고 있기에 2이닝 정도 소화하고 불펜으로 공을 돌릴 것이다.

라일스는 직전 경기에서 화삭 상대로 완투패를 당했다. 무사사구로 6안타를 허용했지만 집중타와 장타가 아쉬웠다. 그래도, 이닝당 출루 허용이 1점 초반대로 6패의 투수치고는 출루 허용이 많지 않다. 야수진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 단, 팀이 기대했던 풀타임 선발 10승과 4점 초중반의 방어율을 기록할 베테랑 투수의 모습은 아니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밀워키 선발인 레아가 긴 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리드를 이끌 선발은 아니지만 홈팀은 클로저인 데빈 윌리엄스를 필두로 막강한 불펜이 있다. 경기 중반 이후 안정적으로 이닝을 삭제하며 상대를 막아낼 수 있다. 라일스가 좀처럼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못하기에 밀워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밀워키가 라일스를 공략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