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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피츠버그 5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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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 선발은 셰인 맥클라나한, 피츠버그는 미치 켈러가 나선다. 맥클라나한은 5승무패 2.12의 방어율, 켈러는 3승 3.53의 방어율이다.

맥클라나한은 화삭 에이스 딜런 시스와의 맞대결을 압도하며 승리하고 5승째를 신고했다. 양키스의 개릿 콜, 미네소타의 조 라이언등 시즌 초반 최고의 성적을 내는 투수들과 사이영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그의 등판일에 팀 타선이 잘 터지고 있는 점우 무시하긴 어렵지만 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써 구위가 대단하다. 벌써 삼진을 42개나 잡아냈고 경기당 6이닝 정도를 소화 중이다.

켈러는 피츠버그의 에이스로써 충분히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 팀이 인내심을 갖고 그의 성장을 기다렸는데 이번 시즌 결실을 맺는 모습이다. 패스트볼 구속이 95마일 이상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데 무브먼트와 회전수 모두 안정적이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등도 잘 들어가고 있다. 최근 등판한 5경기에서는 팀의 4승을 이끌며 모두 QS를 기록했다.

템파의 승리를 본다. 켈러도 이번 시즌 팀의 믿을맨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았지만 상대를 잘못 만났다. 원정에서 리그 1위이자 최고의 좌완 투수인 맥클라나한을 만나기에 고전할 것이다. 맥클라나한이 특유의 강속구로 피츠버그 타선을 잠재울 홈팀이 1승을 더 추가할 것이다.

피츠 타선이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