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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니혼햄 5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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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와 니혼햄이 1승을 놓고 만난다. 타이라 카이마가 세이부 선발투수. 지난 시즌까지 선발이 아닌, 중간계투로 뛰었지만 올 시즌 활약상은 아주 준수하다. 지난 2시즌 동안 무려 62경기씩 나서 118.2이닝을 던졌는데 올 시즌 현재 성적은 3경기 19이닝 8피안타 11볼넷 21탈삼진 2승 1.89로 호투 중이다. 볼넷 개수가 많긴 하지만 구위형 투수답게 빼어난 스터프와 커맨드를 과시 중이다. 올 시즌 등판한 3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새겼다.

스즈키 센야가 니혼햄 선발투수다. 활약상만 놓고 보자면 카이마보다 더 놀랍다. 8경기에 나서 19이닝을 소화한 가운데 6탈삼진 9피안타 3볼넷 무자책점, ERA 제로의 전설을 쌓고 있다. 초반만 해도 계투진 역할을 해냈지만 최근 2경기에선 긴 이닝을 던지면서 6이닝 무실점, 5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무엇보다 강력한 구위를 지녔으면서도 홈런을 단 한 개도 맞지 않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지난 시즌의 경우, 3경기에 나서 8.1이닝 10피안타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2승 2패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센야가 아무리 잘 던지고 있다고 해도 전력의 차이가 드러나는 편이다. 센야의 니혼햄은 팀 타율이 고작 .223에 불과하다. 세이부의 승리 추천.

세이부 승

핸디 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