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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한화 5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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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은 김동주 , 한화는 김민우가 나선다. 김동주는 1승 1패 2.14의 방어율, 김민우는 2패 6.12의 방어율이다.

김동주는 직전 경기에서 삼성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7안타를 맞는등 고전했음에도 QS에 성공하며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했다. 이번 시즌 기대감을 주는 어린 투수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한화의 문동주와 더불어 가장 잘해주는 투수다. 이닝당 삼진을 1개씩 잡아낼 구위도 있고 볼넷 허용도 적다. 한화 상대로는 이번 시즌 5이닝 2실점 경기를 했다.

김민우는 직전 경기에서 리그 상위권 팀인 롯데를 만나 패하며 시즌 2패를 당했다. 그러나, 시즌 첫 qs에 성공하며 나름 역할을 했다. 홈런 허용이 늘어난건 아쉽지만 그래도 이닝을 평균 5이닝씩 꼬박 던지고 있다. 또, 직전 경기에서 포심 피안타율이 내려갔기에 반등을 노릴만 하다. 두산 상대로는 직전 등판에서 4이닝 동안 멀티홈런을 맞으며 5실점했었다.

두산의 승리를 본다. 김민우가 포심의 피안타율을 떨어트린 것은 분명 의미가 있지만 최근 팀 타선의 하락세가 너무 크다. 또, 김범수를 필두로 불펜의 안정감도 시즌 초와 차이가 있기에 한화가 어려운 경기를 할 것이다. 한화 상대로 이미 좋은 피칭을 한 김동주가 홈에서 다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할 것이다.

한화 타선이 무기력한 최근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