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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신시내티 5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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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선발은 마이클 와카, 신시내티는 그레험 애쉬크래프트가 나선다. 와카는 2승 1패 6.75의 방어율, 애쉬크래프트는 2승 2.10의 방어율이다.

와카는 최근 3경기에서 최다이닝 소화가 5이닝에 불과하다. 지난 시즌 워낙 좋은 성적을 냈기에 샌디에고의 선택을 받았는데 기대 이하의 성적이다. 삼진이 꾸준하게 나오긴 하지만 안타 허용이 너무 많다. 그래도, 볼넷 허용은 많지 않기에 반등의 가능성은 있다. 직전 경기에서 컵스 상대로 나아진 피칭을 하고 나서는 홈경기기에 승리를 노린다.

애쉬크래프트는 최근 2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텍사스전 qs를 비롯해 꾸준하게 2자책 이하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며 5+ 이닝을 소화 중이다. 이제 2년차에 불과한 25세의 젊은 투수지만 신시내티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린이 여전히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로돌로가 부진한 최근이기에 그의 호투가 더 빛나고 있다.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와카가 최근 난조를 보이는건 사실이지만 컨택이 좋은 타자가 적은 신시 상대로는 쉽게 공략당하지 않을 것이다. 또, 샌디는 샌프 시리즈를 통해 타선이 확실하게 살아났고 애쉬크래프트 상대로도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

샌디에고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