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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뉴욕양키스 5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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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선발은 마틴 페레즈, 양키스는 네스터 코르테즈가 나선다. 페레즈는 3승 1패 2.60의 방어율, 코르테즈는 3승 1패 3.49의 방어율이다.

페레즈는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따냈는데 모두 원정이었음을 감안하면 더 인상적인 성적이다. 홈에서 강한 투수임에도 시즌 초반 원정 일변도 스케쥴에서 3승과 2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93마일 정도의 패스트볼 구속으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는 아니지만 코너웤과 로케이션이 빼어나다. 양키스 상대로는 직전 등판에서 QS를 기록했지만 패했었다.

코르테즈는 직전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다승 1위 투수인 라이언을 만나 패했다. 타선의 득점 지원으로 경기 초반 앞서갔지만 홈런을 허용하며 실점한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슬라이더와 커터등 5가지 이상의 구종을 비롯해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상대 타선을 제압할 수 있는 좌완 투수다. 텍사스 상대로도 직전 경기에서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1점도 내주지 않았다.

양키스 승리를 본다. 텍사스가 타선의 힘으로 순위를 유지 중이지만 코르테즈 상대는 쉽지 않다. 특히, 패스트볼에 강한 홈팀 상대로 코르테즈는 빅리그 구종가치 3위를 자랑하는 포심을 뿌려 상대할 수 있다. 코르테즈의 다양한 투구폼도 텍사스 타선을 어렵게할 것이다

텍사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