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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애리조나 4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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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선발은 노아 데이비스, 애리조나는 토미 헨리가 나선다. 데이비스는 승패없이 0.93의 방어율, 헨리는 승패없이 6.23의 방어율읻.

데이비스는 마르케즈와 센자텔라등 상위선발들이 부상으로 빠진 콜로라도가 큰 기대를 갖고 빅리그로 콜업한 투수다. 그리고, 이번 시즌 두 차례 선발 등판했는데 첫 경기 무자책을 비롯해 0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90마일 중후반의 위력적인 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삼진 능력이 빼어난데 현재 이닝당 1개 이상을 기록적이다. 그간 루키로 크게 성공한 선수가 없던 콜로라도인데 모처럼 좋은 선수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헨리는 지난 시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빅리그에 올라와 선발로 10경기 가깝게 등판했고 이번 시즌은 빠르게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범가너가 지명할당되어 좌완 투수가 필요했던 애리조나가 그를 콜업했다. 아직은 빅리그에 걸맞는 브레이킹볼 컨트롤을 보유하지 못했지만 힘있게 패스트볼을 뿌릴 수 있는 투수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승리를 따낸 좋은 기억이 있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본다. 노아 데이비스는 콜로라도가 모처럼 찾아낸 에이스감이다. 빅리그에 데뷔해서도 마이너에서 보여줬던 좋은 피칭을 이어가고 있고 땅볼 유도도 되고 있다. 애리조나 타선 상대로도 다시 호투를 기대할만 하다. 헨리가 장타 허용이 많은 플라이볼 유형의 투수기에 쿠어스필드에서 고전할 것이고 콜로라도가 승리할 것이다.

콜로라도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