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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뉴욕양키스 4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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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선발은 나단 이볼디, 양키스는 자니 브리토가 나선다. 이볼디는 2승 2패 5.20의 방어율, 브리토는 2승 2패 6.11의 방어율이다.

이볼디는 서서히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텍사스가 지난 시즌이 끝난 이후 디그롬과 더불어 팀의 로테이션을 이끌 베테랑으로 영입했는데 팀의 선택이 맞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원정 두 차례 경기에서 연속으로 QS에 성공했고 시즌 볼삼비도 6대1을 넘고 있다. 패스트볼 대처가 좋은 팀 상대로는 홈런 허용도 있지만 공격적인 피칭으로 볼넷을 내주지 않기에 충분히 이닝 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양키스 상대로는 승패없이 3경기에서 4.70의 방어율이었다.

브리토는 부상자가 많은 양키스가 큰 기대를 걸고 콜업해 빅리그에 데뷔시킨 루키다. 클라크 슈미트와 더불어 팀에서는 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좋았던 첫 2경기와 달리 최근 3경기에서는 선발로 평균 3이닝 소화도 못하며 무너졌다. 미네와 에인절스등 중심 타선의 힘이 좋은 팀들을 상대했는데 피해가는 피칭이 나왔고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텍사스의 승리를 본다. 브리토가 유망주긴 하지만 아직은 더 시간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타선의 파워 툴이 빼어난 텍사스 상대로 원정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기 어려워보인다. 양키스도 저지와 리조등 중심 타선에서 양키스도 득점이 가능하겠지만 이볼디는 보스턴 소속이었기에 양키스 타선을 잘 알고 있다.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텍사스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