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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멤피스 4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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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6차전이다.

멤피스가 5차전을 잡고 다시 LA로 돌아왔다.

레이커스는 원정에서 열린 5차전에서 100점도 득점하지 못하고 패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4차전 부진을 털어내며 31득점 19리바운드로 골밑을 초토화했지만 르브론이 시도한 야투 17개중 12개를 놓쳤고 리브스와 러셀의 야투 난조도 있었다. 그래도, 아직 2경기에서 1승만 따내도 다음 라운드로 가는 유리한 상황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홈 전승에 성공했기에 홈 승리를 노린다.

멤피스는 나란히 30득점 동반 더블더블에 성공한 자 모란트와 베인의 백코트 듀오를 앞세워 5차전을 승리했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게임에 몰렸기에 부담이 큰 경기였는데 모란트가 경기를 압도했다. 아담스와 클라크의 부상 이탈 속에 주전 빅맨으로 나서는 3년차 센터 틸만도 잘해주고 있는데 원정 승리와 함께 홈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

멤피스의 승리를 본다. 레이커스는 5차전 상대에게 크게 리드를 허용 중인 상황에서도 다빈 햄 감독이 주전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지 않고 패했기에 타격이 더 크다. 르브론과 데이비스등 부상 우려가 늘 있고 베테랑들의 체력 이슈가 이 경기에 터질 수 있다. 모란트와 베인이 경기 내내 템포 푸쉬로 상대 백코트를 공략할 것이고 잭슨 주니어가 페인트존 사수에 나설 멤피스가 시리즈 타이를 만들 것이다.

멤피스의 템포 푸쉬 속에 오버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