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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마이애미 4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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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 선발은 카일 라이트, 마이애미는 브랙스턴 가렛이 나선다. 라이트는 1패 5.93의 방어율, 가렛은 승패없이 3.38의 방어율이다.

라이트는 직전 휴스턴 전에서 패했다. 지난 시즌 nl 다승왕으로써 팀에서는 프리드와 스트라이더를 이을 3선발로 기대했는데 아직은 승리가 없다. 그래도, 부상 이슈를 빠르게 털어내고 돌아와 로테이션 한 자리를 소화하는 것만으로도 팀에게는 큰 힘이다. 앤더슨이 부진으로 트리플A에 있기에 그가 중위 로테이션을 책임져야 한다. 마이애미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방어율 제로에 2승을 기록하며 강했다.

가렛은 아직 이번 시즌 3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는등 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마이애미가 루이스 아라에즈를 영입하기 위해 팀의 2선발인 로페즈를 보냈는데 성장한 루자르도와 그가 선발진을 잘 지탱하고 있다. 좌완으로 포심의 위력이 좋은 투수로써 삼진 능력이 있고 이번 시즌 13이닝 동안 내준 볼넷도 2개에 불과하다. 애틀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패 1.69의 방어율이었다.

애틀의 승리를 본다. 가렛도 좋은 최근을 보내고 있지만 애틀랜타 타선은 언제든 장타를 가동할 수 있다. 아쿠냐 주니어와 알비스등 좌투수의 속구에 강한 선수들이 가렛을 공략할 것이다. 라이트가 다소 부진한 출발을 했지만 홈이고 마이애미 상대로 늘 좋은 피칭을 했기에 시즌 첫 승을 기대할만 하다.

마이애미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