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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메츠 워싱턴 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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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선발은 센가, 워싱턴은 맥켄지 고어가 나선다. 센가는 3승무매 4.29의 방어율, 고어는 2승 1패 3.43의 방어율이다.

센가는 빅리그로 건너와 4경기에서 선발 3승을 따냈다. 또, 그 기간 삼진을 이닝당 1.2개씩 뽑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자세하게 경기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리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다. 볼넷 허용이 워낙 많기에 시즌 볼삼비가 2대1도 안 될 뿐 아니라 그로 인해 투구수가 늘어나 평균 5이닝 소화에 그치고 있다. 오클과 마이애미등 강팀이 아닌 팀들만 상대한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고어는 직전 경기에서 볼티를 만나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삼진 7개를 잡았고 qs에도 성공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이번 시즌 워싱턴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조시아 그레이가 승리를 따내지 못했고 코빈이 여전히 하락세기에 그의 호투가 더 돋보이는 초반이다. 좌완으로 100마일에 육박하는 공을 뿌리는 파이어볼러기도 하다.

메츠의 승리를 본다. 센가는 시즌 초반 리그의 어떤 선발보다도 운이 좋다. 마이애미 정도를 제외하면 승률 5할권 팀을 만나지 않고 있는데 워싱턴 역시 전력이 좋은 팀이 아니다. 중심타선 상대로는 결정구인 포크볼을 뿌려 범타를 유도할 것이고 하위타선은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다. 메츠가 최근 좌투수의 속구에 강점을 보이기에 타선의 지원도 받을 센가가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메츠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