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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캔자스시티 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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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선발은 잭 갈렌, 캔자는 테일러 클라크가 나선다. 갈렌은 3승 1패 2.59의 방어율, 클라크는 1승 5.40의 방어율이다.

갈렌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그 기간 밀워키와 샌디에고등 nl 포트스시즌에서 만날 수도 있는 팀을 상대했는데 한 점의 자책점도 내주지 않은 완벽투를 펼쳤다. 개릿 콜과 맥클라나한등 Al 사이영 레이스를 이끄는 선수들에 비하면 기록이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갈렌 역시 nl 사이영 레이스에 이름을 올릴만한 성적이다. 탈삼진과 최다이닝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다승과 방어율도 모두 탑10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클라크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캔자의 오프너다. 캔자가 부비치의 부상으로 인해 5선발 자리에 우완 클라크와 좌완 야브로의 탠덤을 가동하는데 2이닝 정도를 책임질 멀티이닝 오프너로 나설 것이다. 선발 경험도 있는 투수기에 더 많은 이닝을 책임질 수도 있지만 긴 이닝 소화는 강점이 떨어진다. 야브로가 빠르게 나올 수도 있다.

애리조나의 승리를 본다. 타선에서는 캔자도 최근 안타 생산 능력이 좋아지며 나아진게 사실이다. 그러나, nl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잭 갈렌 상대로는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리그 최고 수준의 컨트롤 능력을 보유했는데 이번 시즌은 패스트볼 구위도 좋아진 갈렌이 상대 타선을 잠재울 것이다.

캔자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