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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디트로이트 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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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선발은 프레디 페랄타, 디트는 마이클 로렌젠이 나선다. 페랄타는 2승 2패 3.97의 방어율, 로렌젠은 승패없이 6.00의 방어율이다.

페랄타는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렸지만 최근 2경기를 패했다. 샌디에고와 보스턴등 타선의 파워 툴이 좋은 팀을 만나 패스트볼이 공략당한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건강하게 나서는 이번 시즌 평균 구속 100마일에 육박하는 위력적인 공을 뿌리고 있다. 우드러프의 이탈에도 밀워키가 디비전 1위를 지키며 순항 중인데 그를 포함한 하위 로테이션 선발의 활약을 무시할 수 없다.

로렌젠은 직전 경기에서 볼티 강타선을 만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을 옮기고 나선 첫 경기에서 고전했기에 의미가 있는 피칭이었다. 불펜에서 선발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는데 90마일 중후반의 공을 공격적으로 뿌려 상대 타선의 범타를 유도했다. 그러나, 늘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는 투수기도 하다. 밀워키 상대로는 신시내티 소속일때 자주 상대했는데 약했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로렌젠이 직전 경기에서 호투했다고는 하지만 같은 디비전 소속으로 자주 상대한 밀워키 타선 상대로는 늘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 경기에서도 아다메스를 비롯한 홈팀 상위 타선에 고전할 수 있다. 속구에 약한 디트 상대로 페랄타가 경기 내내 100마일에 가까운 공을 뿌릴 밀워키가 승리할 것이다.

디트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