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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디트로이트 4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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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선발은 콜린 레아 , 디트는 맷 보이드가 나선다. 레아는 승패없이 4.22의 방어율, 보이드는 1패 4.50의 방어율이다.

레아는 부상으로 빠져있는 애드리안 하우저의 공백을 메우는 임시 선발이다. 최근 3시즌간 빅리그에서 16이닝 정도 소화에 그치는등 마이너 생활이 더 많았지만 디비전 리더인 밀워키의 선발 한 자리를 맡아주고 있다. 아직 승리는 없지만 등판한 2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이닝당 출루 허용에서 강점을 보였다.

보이드는 친숙한 친정으로 돌아와 적응 없이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아직 이닝 소화가 많지 않고 승리가 없긴 하지만 언제든 qs를 기대할 수 있는 솔리드한 좌완 선발이다. 강점인 삼진 개수가 덜 나오며 고전한 점도 있지만 90마일 초반의 포심과 80마일 초반의 커브 외에도 체인지업과 컷패스트볼등을 두루 던질 수 있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보스턴 상대로 다소 주춤한건 사실이지만 타선은 그래도 필요한 득점을 뽑아냈다. 시즌 초반 패스트볼 피안타율이 높은 보이드 상대로도 옐리치와 텔레즈, 아다메스등이 충분히 득점 생산을 해줄 것이다. 레아가 기대 이상의 피칭을 하고 있는 밀워키가 승리를 노릴만 하다.

밀워키의 다득점과 디트의 추격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