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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뉴욕양키스 4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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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 선발은 소니 그레이, 양키스는 조니 브리토가 나선다. 그레이는 2승 0.82의 방어율, 브리토는 2승 1패 5.40의 방어율이다.

그레이는 이번 시즌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1실점 이하로 상대를 막아냈다. 개릿 콜과 셰인 맥클라나한등 압도적인 4월을 보내며 질주 중인 선발 자원들이 있지만 미네소타의 에이스인 그의 페이스도 대단하다. 33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타자를 윽박지를 구위를 보유했고 커브와 슬라이더 컨트롤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양키스 상대로도 직전 등판에서 qS를 기록했다.

브리토는 직전 경기에서 에인절스 상대로 4.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미네소타 상대로 1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며 빅리그 적응이 쉽지 않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팀의 유망주답게 빠른 반등에 성공했다.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프랭키 몬타스 대신 로테이션을 돌고 있는데 4경기 성적은 준수하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커리어 최악의 피칭을 한 브리토가 미네소타 상대로 리벤지 의지를 강하게 불태우겠지만 벅스턴과 코레아의 상위 타선 상대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 제구와 구위 모두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그레이가 홈에서 나서는 미네소타기에 홈팀이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양키스 타선이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