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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텍사스 4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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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 선발은 닉 로돌로, 텍사스는 나단 이볼디가 나선다. 로돌로는 2승 1패 4.98의 방어율, 이볼디는 2승 2패 5.40의 방어율이다.

로돌로는 시즌 출발이 매우 좋았다. 3경기에서 2승과 함께 2점 초반의 방어율, 12개의 최다 탈삼진등 기대만큼의 피칭을 했다. 비록, 직전 경기에서 템파 타선에 난타당하며 패하며 방어율이 크게 올라갔지만 좌타자 상대로는 확실하게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고 있다. 좌완으로써 꾸준히 90마일 중후반의 공을 뿌릴 수 있는 매력적인 파이어볼러다.

이볼디는 아직은 텍사스의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4경기에서 2승과 함께 홈런 허용이 하나에 불과했던건 나름 의미가 있다. 포심 피안타율이 올라간건 있지만 워낙 공격적으로 투구를 하기에 볼넷 허용이 적다. 직전 경기에서는 qs 동반 승리를 거뒀고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큰 투수다.

텍사스의 승리를 본다. 홈팀의 선발인 로돌로는 빅리그가 가장 주목하는 좌완 선발 자원이다. 인상적인 스터프와 함께 타자를 힘으로 누르는 속구가 위력적이다. 그러나, 텍사스 타선은 좌투 상대 성적이 좋은 타자가 즐비하고 오클랜드를 만나 페이스를 확실히 끌어올렸다. 피츠를 만나 차게 가라앉은 신시내티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신시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