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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 캔자스시티 4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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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선발은 레이드 디트머스, 캔자는 조던 라일스가 나선다. 디트머스는 1패 4.50의 방어율, 라일스는 3패 3.91의 방어율이다.

디트머스는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그러나, 에인절스의 로테이션 선발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이번 시즌이다. 팀이 마이너 팜에서 그리핀 캐닝과 더불어 가장 기대했던 투수로 이제는 상위선발 역할도 노리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보스턴 상대로 7개의 삼진과 더불어 QS 피칭을 했다.

라일스는 직전 경기에서 8이닝 동안 1자책으로 qs+를 기록했음에도 승리하지 못했다. 3개의 안타 중 2개가 홈런이었고 야수진의 에러가 나왔던 경기다. 그래도, 극도의 부진에서 벗어나 서서히 팀의 기대를 충족하는 베테랑다운 피칭을 하고 있다. 이닝당 출루 허용도 1.2대로 나쁘지 않다. 에인절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1경기에서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에인절스의 승리를 본다. 디트머스가 승리를 따내지 못한 초반이지만 안정적인 브레이킹볼 컨트롤을 앞세워 선발의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올리바레스와 페레즈, 도져등 핵심 타자들이 부진한 캔자 상대로 QS를 기대할만 하다. 라일스도 쉽게 무너지진 않겠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 속에 연패가 길어질 것이다.

캔자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