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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뉴욕양키스 4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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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블 선발은 자비온 커리 , 양키스는 클라크 슈미트가 나선다. 커리는 승패없이 3.00의 방어율, 슈미트는 승패없이 9.45의 방어율이다.

커리는 클리블랜드의 대체 선발로 나선다. 원래, 이날 선발은 로테이션상 3선발인 애런 시베일이었지만 그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며 커리가 이닝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오프너가 나올 수도 있지만 3이닝 이상 롱릴리프 역할이 예상된다. 맥켄지와 모리스등 선발 자원에서 부상자가 많아졌기에 불펜의 역할이 중요하다.

슈미트는 이번 시즌 초반 팀의 대체 선발로 나서고 있다. 양키스 선발진에서 루이스 서베리노와 카를로스 로돈, 프랭키 몬타스등이 모두 빠져있기에 그가 기회를 받았다. 그러나, 두 차례 등판에서 모두 3.1이닝 소화에 그치며 긴 이닝 소화를 하지 못했다. 패스트볼 위주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인데 불펜에서 나올 때보다는 안정감 있게 경기를 끌고 나가지 못하고 있다.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두 팀 모두 선발에 안정감이 없기에 불펜이 빠르게 가동될 수 있고 초반 득점이 활발히 나올 수 있다.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클블은 클라세와 캐린첵등 리그 정상급 필승조를 보유한 팀이지만 릴리프에서는 큰 강점이 없다. 또, 저지와 스탠튼을 중심으로 타선의 힘에서 앞서는 양키스기에 타격전에서는 충분히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난타전이 예상되는 경기로 양키스가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