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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샌디에이고 4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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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 선발은 자레드 슈스터 , 샌디에고는 닉 마르티네즈가 나선다. 슈스터는 1패 7.71의 방어율, 마르티네즈는 1패 5.14의 방어율이다.

슈스터는 첫 등판에서 워싱턴 타선을 만나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패했다. 애틀랜타 팜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라는 평 속에 부상 중인 카일 라이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투수로 개막주 로스터에 합류했는데 기대 이하의 피칭이었다. 이닝당 1개 이상의 볼넷을 내주며 아직은 컨트롤을 가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음이 나타났다.

마르티네즈는 다르비슈와 머스그로브가 시즌 초반 상위 선발로 나서지 못한 샌디에고의 2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맹활약한 후 빅리그로 리턴해 22시즌 샌디에서 활약했기에 새로운 계약을 따냈고 선발로 기회를 받았다. 패스트볼 구속이 94마일 정도로 빠르다 보기 어렵지만 다양한 브레이킹볼 구사로 타자를 상대할 수 있다. 첫 등판에서도 실점은 있었지만 7이닝을 소화했다.

샌디의 승리를 본다. 타선에서는 아쿠냐 주니어를 시작으로 올슨과 다노등이 나서는 애틀도 샌디에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불안한 제구의 슈스터를 상대할 샌디 타선이 더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줄 것이다. 보가츠와 마차도등 중심타선 외에도 놀라와 김하성의 지원도 있을 샌디에고가 미리 보는 챔피언쉽 시리즈 경기를 승리할 것이다.

타격전이 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