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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불스 피닉스 3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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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는 디트 원정에서 승리했다.

피닉스는 샬럿에 승리했다.

시카고는 4쿼터 상대의 맹추격에 고전했지만 가까스로 승리를 지켜냈다. 베벌리 가세 이후 수비 부담을 덜고 폭발적인 득점포를 가동하는 잭 라빈이 70%의 야투율로 41득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는데 베벌리는 스틸 4회와 수차례의 디플렉션으로 수비를 책임졌다. 코비 화이트와 드러먼드등 벤치도 안정을 찾으며 플레이오프를 노리고 있다.

피닉스는 샬럿 원정에서 경기 내내 압도하며 승리했다. 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듀란트는 27분 동안 23점을 기록했는데 야투 성공률이 70%대에 육박했고 부커가 반사효과로 많은 득점을 뽑아냈다. 늘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던 부커였는데 듀란트와 같이 뛰며 에이스스토퍼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에이튼이 최근 골밑에서 리바운드에 집중하는 점도 팀에는 힘이다.

피닉스의 승리를 본다. 시카고는 베벌리 영입 이후 팻 윌리엄스를 벤치로 내린 스몰라인업을 가동하며 좋은 흐름을 탔다. 그러나, 최근의 라인업에서는 드로잔이 듀란트의 매치업으로 나서야 하기에 듀란트의 타점 높은 점퍼를 제어하기 어렵다. 베벌리와 윌리엄스등이 수비수로 나설 수도 있지만 듀란트가 매치업을 압도할 피닉스가 승리할 것이다.

피닉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