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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아 랑스 5월 15일

트루아 랑스 축구분석

트루아 랑스 스포츠중계

[리그앙]

5월 15일

트루아 VS 랑스

경기분석

[트루아]

최근 흐름은 그다지 좋지 않다. 직전 6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해당 1승도 상대의 2번의 퇴장으로 인해 얻어낸 승리라고 할 수 있다. 순위는 '15위'로 2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강등권인 '18위' 생테티엔과의 승점 차는 6점차. 잔류는 99%정도 확정지은 상황이다.

득점력은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6골로 무난한 듯 보이지만 6골 중 5골이 PK득점이다. 전방의 파괴력이 매우 약해 5백을 바탕으로 저자세의 경기 운영을 펼친다. 때문에 '1선 자원' 우그보(FW, 최근 6경기 3골)가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꾸준히 득점을 터뜨려 주고 있는 것이 위안거리. 랑스의 수비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많이 넣어봐야 1골이겠다.

실점도 꾸준하다. 최근 8경기 중 6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으며 해당 기간 8실점을 허용했다. 언급했듯이, 저자세의 5백을 사용하지만 '좌-우 윙백'인 라루시(DF)와 콘테(DF)가 모두 경험이 부족한 '신예'기 때문에 1대1 대응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랑스도 측면 공격에 나름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실점 확률은 높겠다.

[랑스]

최근 흐름은 매우 좋다. 직전 9경기에서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고 있다. 순위도 '7위'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티켓이 달려 있는 '5위' 렌과의 승점 차는 4점차. 다만 남은 경기 수가 2경기밖에 되지 않으며 최종전은 모나코(3위)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유럽대항전 티켓 획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득점력도 좋다. 직전 6경기 12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기도 5경기나 된다. 공격적인 3백의 사용으로 '좌-우 윙백' 프랑코프스키(MF, 최근 5경기 1골 1도움), 클라우스(MF, 최근 4경기 1도움)와 전방의 삼각편대 칼리뮈엥도(FW, 최근 6경기 4골), 가나고(FW, 최근 4경기 1골 1도움), 코스타(MF, 최근 6경기 2골 3도움)로 이어지는 빠른 전개의 공격이 강점이다. 트루아가 상대 측면 공격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득점이 가능하겠다.

다만 실점은 잦은 편. 최근 리그 8경기 중 6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언급했듯이, 공격적인 3백 사용으로 인해 측면에 뒷공간을 자주 허용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3경기에서 2번의 퇴장을 당하는 등 위험 지역에서 불필요한 파울을 자주 범하고 있다. 다만 트루아의 공격력이 썩 좋지 않기 때문에 최소 1실점 내외로 골문을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