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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스타드브레스트 5월 15일

모나코 스타드브레스트 축구분석

모나코 스타드브레스트 스포츠중계

[리그앙]

5월 15일

모나코 VS 스타드브레스트

경기분석

[모나코]

최근 흐름이 매우 좋다. 리그 8연승을 달리는 중. 어느덧 순위는 '3위'까지 올라왔다. '2위' 마르세유와의 승점 차도 단 3점차. 최근 흐름이라면 역전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위한 동기부여가 대단하다.

뛰어난 득점력이 상승세의 비결이다. 최근 8경기에서 19골을 기록 중.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기도 7경기나 된다. 컵대회와 유럽대항전에서 일찍 탈락한 것이 오히려 득이됐다. 강도 높은 압박을 걸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데,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로 압박 성공률이 높아진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핵심 1선' 벤예데르(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으며 '주력 2선' 볼란드(FW, 최근 7경기 3골 2도움)도 시즌 막판이 돼서야 공격포인트를 생산해내고 있다. 브레스트의 수비가 좋긴 하지만 뛰어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득점의 가능성이 높겠다.

수비력도 준수하다. 최근 8경기 6실점을 허용 중. 언급했듯이, 상대에게 강도 높은 압박을 거는데, 압박의 퀄리티가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좋아져 효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핵심 중원' 추아메니(MF)가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당 평균 인터셉트 2.9회, 태클 2.5회 등을 기록하며 수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번 일정도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겠다.

[스타드브레스트]

최근 흐름은 좋다. 직전 5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순위도 '11위'로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지었다. 지난 시즌 간신히 강등권에서 살아남은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홈, 원정 성적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장점.

공격력은 무난하다. 최근 5경기 6골로 경기당 1골정도는 기록하고 있다. 주로 4-4-2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저자세의 무게중심으로 경기운영을 펼친다. 때문에 롱패스 비율이 높은 편인데, 전방의 자원들이 제한된 기회속에서도 꾸준히 득점을 터뜨려주고 있다. ‘1선 자원 ’무니에(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와 '2선 자원' 호노라트(FW, 최근 5경기 2골), 벨라이리(FW, 최근 3경기 1골 1도움)가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다만 모나코의 수비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도 많아야 최대 1골정도겠다.

최근 수비력이 나아졌다. 직전 5경기 4실점.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경기도 2경기나 된다. 저자세의 무게중심으로 인해 점유율은 내주는 편이지만 중앙에 콤팩트한 블록을 형성하고 있어 대량 실점의 경기는 거의 없다. 여기에 'No.1 골키퍼' 비조(GK)가 경기당 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뒷문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다만 모나코의 최근 공격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무실점으로 틀어막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