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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 피오렌티나 2월 11일

아탈란타 피오렌티나 축구분석

아탈란타 피오렌티나 스포츠중계

[코파이탈리아]

2월 11일

아탈란타 VS 피오렌티나

경기분석

[아탈란타]

흐름이 좋지 못하다. 최근 3경기 에서 승리가 없다. 칼리아리에게 패한 것이 현재 아탈란타의 흐름을 대변하는 중이다. 컵 경기라 리그 순위에는 지장이 없지만 피오렌티나도 만만한 팀은 아니다. 얼마나 빠르게 기세를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고젠스(LB)의 이탈로 인해 왼쪽 화력이 감소했다. 때문에 예전 아탈란타의 명성만큼 공격력이 나오고 있지는 못하다. 일리치치(LW / 5경기 1도움)도 파푸의 이적과 노쇠화로 예전만큼의 폼은 아니다. 당장 최근 10경기 동안 득점이 없다. 자파타(FW / 5경기 1골)는 기록은 좋지만 최근 3경기 성적은 좋지 않다. 맞대결 5경기에서 지속적으로 득점을 해왔기에 득점 가능성은 높지만 다득점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공격에서 화력이 줄어들었으니 밸런스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모습. 다만 홈에서는 공격적인 플랜A를 최대한 활용하다 보니 실점률이 더 높아지는 편이다. 그래도 짐시티(CB)를 축으로 한 3백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무실점 3번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 피오렌티나의 화력 감소를 감안하면 최소 실점으로 막아낼 수 있다.

[피오렌티나]

'주포'를 떠나보내며 전력 공백이 심하다. 카브랄(FW), 피옹텍(FW)을 영입하며 보강은 했으나 아직까지는 효과를 보고있지 못하다. 공격적으로 손실이 커 승리 가능성이 적다. 카브랄, 피옹텍이 아직 1선의 답은 되주고 있지 못하다. 피옹텍은 나폴리전 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이후 두 경기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카브랄은 아직 빅리그 경험이 일천하다. 블라호비치가 이적 전까지 득점 2위와 4배 차이나는 득점을 기록하고 있었으므로 화력 감소는 체감이 심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아탈란타의 홈 실점률을 고려하더라도 1득점이 한계일 것이다. 수비 방식은 강력한 압박. 압박과 두줄 수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 블록 형성을 꾀한다. 다만 상위권 팀들의 선수들은 탈압박 능력이 좋아 강팀을 상대로는 압박에 실패하는 경우가 잦다. 직전 경기에서 15번 소유권을 잃는 등 압박 대처가 미숙하여 턴오버-역습 루트로 실점하는 경우가 잦다. 아탈란타의 플랜이 압박-역습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점 가능성은 높다고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