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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스타드렌 12월 23일

모나코 스타드렌 축구분석

모나코 스타드렌 스포츠중계

[리그앙]

12월 23일

모나코 VS 스타드렌

경기분석

[모나코]

지난 라운드 PSG 전서 0-2로 패했다. 앞선 컵 대회서도 레드 스타 역습에 의외로 고전하기도 했다. 이번 라운드 낙승을 기대하기 힘든 이유다.

여전히 후방이 불안하다. 마리판(CB)이 후방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고, 윗선의 투 볼란치의 압박은 경기마다 차이가 크다. 지난 경기에선 풀백이 무리한 오버래핑을 시도하다 배후 공간을 여럿 내주기도 했다. 이 포지션에서 기록한 턴오버만 6개나 된다. 설상가상으로 팀 부상자 업데이트에 따르면 주전 샌터벡 바디아실레(CB) 햄스트링 부상이 더 길어질 것이라 본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그래도 득점 성과는 기대해볼만하다. 공격진 퍼포먼스가 살아나면서 윗선의 힘을 얻기 시작했다. 경기를 치르면서 2선 라인의 유기적인 빌드업과 전환 또한 상승 기조를 보인다. 비슷한 공격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스타드렌]

지난 주말 컵 대회서 같은 1부 팀인 로리앙을 만났다. 모나코와 달리 힘을 더 실을 수밖에 없었던 구조였다. 체력 싸움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승점 3점을 오롯이 가져가기엔 험로가 점쳐진다.

윗선 화력이 꾸준하다. 주전 공격수 라보르데(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가공할만한 득점 생산을 보이고 있고, 테리어(LW, 최근 5경기 3골) 또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동량을 높이며 몰아치기에 집중한다. 공격진 개인 기량만 잘 묻어 나와도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맞대결 전적이 호각세다. 어떻게든 득점을 만들어내며 리드를 잡으려 하지만 상대 강공에 기민한 대처가 되지 않아 위기를 반복하는 최근 흐름이다. 센터백 조합이 일대일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이는 경우가 잦고, 풀백 조합 역시 라인 컨트롤에 있어 잡음이 심하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