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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신한은행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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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2월 5일

삼성생명 VS 신한은행

경기분석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3) 홈에서 BNK 썸 상대로 69-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9)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47-5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5승7패 성적. BNK 썸 상대로는 수비에서 상대 선수를 너무 쉽게 놓치고 돌파 옵션에 무기력하게 실점을 허용하는 가운데 1쿼터(14-30) 출발이 너무 좋지 않았고 시종일관 끌려간 경기. 배혜윤(10득점)의 포스트업 공격도 위력이 반감 되었으며 볼이 없는 상황에서 움직임이 정체 되었던 상황. 또한, 강유림이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가운데 돌파 옵션으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직전경기(12/2)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2-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7) 원정에서 BNK썸 상대로 75-6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7승4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유승희(16득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김단비가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던 경기. 감단비의 부재로 신한은행의 장점이 되는 백 도어 커트의 위력이 감소했고 스위치 수비, 더블팀 등 스크린에 다양하게 대처했던 상대의 수비 변화에 대응이 떨어졌던 상황. 다만, 강계리(11득점), 김아름(13득점)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베테랑 한채진의 출전 시간을 줄이며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았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