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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잔 헨트 10월 22일

파르티잔 헨트 축구분석

파르티잔 헨트 스포츠중계

[UEFA컨퍼런스리그]

10월 22일

파르티잔 VS 헨트

경기분석

[파르티잔]

지난 1, 2차전 2-0 승리로 조 1위로 올라섰다. 게다가 2라운드 이후 공식전 3경기서 전부 승리를 따내며 호조의 분위기를 길게 잇는 중이다. 선전 가능성은 농후하다.

확실한 공격 라인을 갖추고 있다. ‘주포’ 고메스(FW, 최근 5경기 4골)가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는 중이다. 다양한 공격 패턴 활용으로 2선 라인, 측면 조합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들의 영향력만 잘 묻어 나와도 득점 생산에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

수비 또한 단단하다. 지난 공식전 6연승 기간에 단 1실점도 내주지 않았다. 밀레티치(CB)와 사니챠닌(CB), 오스토지치(CB) 등 주력 센터백 자원들이 개인 기량을 앞세워 상대 주전 공격수를 마킹하고, 윗선의 투 볼란치가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헨트]

상대에 비해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최근 흐름에 있어 다소 기복이 있다. 경기를 잘 치르고도 결과물을 따내는데 애를 먹는다. 상당히 고전할 경기임에 틀림없다.

수비 대응서어려움을 보인다. 비교적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며 전방 압박과 1, 2선 수비 조직에 힘을 기울이는데, 오히려 상대 단순한 역습이나 롱 볼에 후방 라인이 무너지는 경우가 잦다. 사모이세(RWB)-포르투나(LWB) 윙백 조합의 수비 가담이 기민하게 이어지지 않는다면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공격 저항이 가능하다. 주전 공격수 디포이트레(FW, 최근 5경기 1골)가 4경기 침묵을 끊고 직전 경기서 골 맛을 봤고, 측면 자원과 2선 라인 또한 왕성한 활동량을 갖고 조직적인 패턴 플레이를 양산한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