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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크마르 위트레흐트 10월 17일

알크마르 위트레흐트 축구분석

알크마르 위트레흐트 스포츠중계

[에레디비시]

10월 17일

알크마르 VS 위트레흐트

경기분석

[알크마르]

직전 라운드 캄뷔르 전서 3-1 승리를 따내며 공식전 3연승을 달렸다. 일정을 거듭하면서 흐름을 찾고 있다는 점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가 아니다. 수비 개선을 찾았다. 지난 연승 기간, 단 1실점 허용에 그쳤다. 인디(CB)가 제 몫을 다하며 포백을 이끌고 있고, 윗선의 데 위트(CM)와 클라시에(CM) 또한 적절한 압박으로 상대 중원을 방해한다. 수비진 개인 역량이 좋기에 1~2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공격 또한 잘 터진다. ‘주포’ 파블리디스(FW, 최근 5경기 2도움) 대표팀 차출로 인한 컨디션 저하가 우려되지만 출전 시간만 잘 조절해주면 오히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과감한 공격 기여 또한 인상적이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면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위트레흐트]

지난 라운드 리그 강호 아약스를 1-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점유율 31대69, 슈팅 수 4대20으로 절대 열세였지만 ‘한 방’ 싸움에 집중하며 성과를 냈다. 공식전 4경기 무패로 팀 분위기가 호조에 올랐다. 원정 불리를 뒤로하고 주도권을 쉽게 뺏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주전 공격수 두비키스(FW, 최근 5경기 2골) 역시 상대 주포와 마찬가지로 대표팀 차출 이슈가 있지만 실라(RW, 최근 5경기 1골)나 반 데 스트릭(CAM) 등 측면과 2선 자원들이 맹활약 중이다. 다양한 자원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 멀티 득점 성과까지 노려볼만하다. 다만 수비 기복이 다소 존재한다. 후방 안정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보다 전력이 강한 상대를 만나면 경기력 널뛰기가 심해진다. 게다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 자고(CB)와 마멩기(CB) 이외, 모코노(RB)까지 장기 부상이 우려된다고 한다. 상대 공격 자원 봉쇄에 고전하며 1~2실점을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