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마이애미 인디애나 분석 8월23일

마이애미 인디애나 야구분석

마이애미 인디애나 스포츠중계

[ MLB 미국야구 ] 

8월 23일

마이애미 VS 인디애나

경기분석

[ 마이애미 ]

동부 컨퍼런스 5위 마이애미 히트가 업셋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미 시리즈 2승을 따낸 상황.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 켄드릭 넌을 제외하면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달리, 부상 공백도 전혀 없다. 베테랑들이 인디애나 수비를 죄다 찢고 있다. 지미 버틀러가 볼 핸들러 역할은 물론, 1선 수비 중심을 잘 잡고 있는 가운데 PO부터 주전으로 뛰고 있는 고란 드 라기치는 2경기 연속 폭발력을 뽐냈다. 외곽 기회를 놓치지 않는 타일러 히로, 던컨 로빈슨의 퍼리미터 능력은 인디애나 수비를 괴롭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또 다른 요소는 인사이드다. 뱀 아데바요의 수비력, 기동력은 시 리즈 내내 마일스 터너를 괴롭히고 있다. 제이 크라우더, 안드레 이궈달라의 팀 수비력도 아주 훌륭하다.

[ 밀워키 ]

인디애나는 2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내야 하는 상황. 말콤 브록던이 컨디션을 회복한 가운데 2차 전에서 빅터 올라디포도 돌아왔지만 TJ 워렌의 득점력이 떨어지면서 2경기를 모조리 내줬다.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부상 공백이 너무나도 크다. 터너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네이트 맥밀란 감독은 스몰라인업을 돌리고 있지만 인디애나 자체 가 딱히 스몰볼에 강점을 드러내는 팀이 아니다. 벤치도 사정은 마찬가지. 저스틴 할러데이, 덕 맥더맛이 버티고 있지만 죄다 기복이 심하다. 마이애미를 상대로 35.5%의 야투, 27.3%의 3점 성공률에 머물렀던 워렌이 살아나지 않는 한, 한계는 명확하다.

[ 경기결과 ]

마이애미가 공수 양면에서 인디애나를 압도하고 있다. 반면, 인디애나는 믿었던 올라디포와 워렌이 너무 잠잠하다. 마이 애미의 시리즈 3승에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