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6월 26일 첼시 맨시티 축구분석 

첼시

◎ 첼시 (4위 / 패무승승승)

재개 후 첫 일정(vs 아스톤 빌라 / 1-2 승)에서 간신히 역전 승리를 따냈다. 장기 부상을 극복한 치크(AMF)는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을 했다. 페이스가 썩 좋진 않았다. 마운트(AMF), 코바시치(MF) 등 내놓을 수 있는 중원 자원 대부분이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일관했다. 치열한 경합이 예고되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 시티)와의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지가 의문.

높이 싸움 및 1-2선 간 연계 작업에 도움을 주는 지루(FW, 최근 2경기 2골)의 페이스가 그나마 낫고, ‘핵심 풀백’ 아즈필리쿠에타(DF, 직전 경기 2도움) 역시 다이렉트 전략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적어도 찬스 한 방에 집중한다면 최소 1골 정도는 만들어 낼 능력이 된다.

올 시즌 유독 홈에서 썩 좋지 않은 승률(홈 승률 50%, 평균 승점 1.60)을 기록 중이고, 상위 전력과의 전적도 매우 나쁜 편이다. 참고로 이들은 상위 5개 클럽과 겨룬 6경기에서 2무 4패를 기록 중이며, 홈 3경기에서도 1무 2패로 저조한 성적을 냈다. 맨 시티를 상대로 제 역량을 펼 수 있을 지가 의문.

+ 결장 정보 : 토모리(DF, ★★, 부상), 반 힌켈(MF, ★, 부상), 오도이(AMF, ★★, 부상)

맨체스터시티

◎ 맨체스터 시티 (2위 / 승승패승승)

직전 번리와의 홈 맞대결에서 5-0 완승을 취했다. 첼시가 재개 이후 단 1경기를, 그것도 진땀 승리를 취한 것과 달리 아스날(0-3 승), 번리(5-0 승) 등 특색을 갖춘 클럽들과의 조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했고, 만족 할 만한 성과를 냈다.

사실상 2위가 확정적인 상황이다. 1위 도약 가능성도 희박하고, 3위로 내몰릴 가능성도 매우 낮다. 굳이 무리한 운영을 할 가능성은 없지만, 펩 감독과 선수들 모두 기대 수준 이상의 활동량과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아게로(FW)가 직전 경기(vs 번리 / 0-5 승)에서 경미한 부상을 당했지만, 워낙 선수풀이 넓다.

헤수스(FW, 직전 경기 1도움) 투입으로 1선 고민을 덜어 낼 가능성이 높다. 그간 활약이 저조했던 스털링(AMF, 직전 경기 1골)이 기지개를 켰고, 마레즈(AMF, 직전 경기 2골)의 페이스가 좋다. 합산 2골 정도는 무난히 뽑아 낼 능력이 된다.

+ 결장 정보 : 브라보(GK, ★★, 부상), 스톤스(DF, ★★★, 부상), 가르시아(DF, ★★, 부상), 포덴(AMF, ★★, 부상 의심), 아게로(FW, ★★★, 경미한 부상)

최종 스포츠 분석

첼시 VS 맨체스터시티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5승 1무 11득점 3실점 (맨체스터 시티 우세)

2. 첼시 홈 성적 : 15전 7승 3무 5패 (홈 무실점 33%, 홈 무득점 27%)

3. 맨체스터 시티 원정 성적 : 15전 9승 1무 5패 (원정 무실점 33%, 원정 무득점 13%)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2-2 (무승부)

[forebet] 0-2 (맨체스터 시티 승)

[bettingclosed] 1-2 (맨체스터 시티 승)

◎ 결론 & 베팅 방법

전략적 마찰 지점으로 꼽히는 측면 경쟁 구도에서 맨 시티가 훨씬 강하다. 앞서 언급한대로 첼시는 최상위 클럽과의 전적도 매우 나쁜 편이다. 첼시의 램파드 감독이 수비 전략으로 일관하는 타입도 아니며, 승점을 노릴 수 있을 만한 득점력을 갖춘 것도 아니다. 어려운 홈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기세가 상당한 맨 시티의 무난한 완승 구도가 그려진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맨체스터 시티 승 (추천 o)

[핸디캡 1.0] 맨체스터 시티 승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