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6월 22일 에버턴 리버풀 축구분석 

에버턴

◎ 에버튼 (12위 / 승승패무패)

재개 이후 첫 일정부터 까다로운 상대와 조우하게 됐다. ‘지역 라이벌’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다. 불행하게도 현 시점은 부상 이탈자들이 넘쳐 날 정도로 많다. 왓포드(8명)다음으로 많은 6명의 공식 이탈자를 떠안고 있는 상황.

특히나 미나(DF), 고메즈(MF), 월콧(FW) 등 공-수를 구성하는 중심 인물들의 부재는 아쉽다. 안정적인 수비 역량을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발 빠른 역습 전개에도 제약이 뒤따를 공산이 크다.

나름대로는 홈에서 강했지만, 강팀들을 상대로는 운영 효율이나 성과가 매우 떨어졌다. 올 시즌 상위 4개 클럽과 겨룬 6경기에서는 1승 5패 8득점 17실점을 기록했다. ‘거함’ 리버풀을 당해 낼 몸집이 아니다. ‘수비 축’ 미나(DF)가 결장하는 상황에 제대로 된 수비 대응도 기대하기 어렵다. 2실점 이상을 내어 줄 가능성도 있다.

+ 결장 선수 : 미나(DF, ★★★, 부상), 그바밍(MF, ★★, 부상), 델프(MF, ★★, 부상), 고메즈(MF, ★★★, 부상), 월콧(FW, ★★,부상), 토순(FW, ★★, 부상)

리버풀

◎ 리버풀 (1위 / 승패패승패)

리그 중단 직전 5경기에서 2승 3패로 부진했다. AT 마드리드와의 챔스 토너먼트에서 패했고, 첼시와의 FA 일정에서도 패했다. 이들의 입장에서는 리그 중단이 절묘한 터닝 포인트로 활용됐다.

물론 현 시점의 선수단 상태가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살라(AMF), 로버트슨(DF)의 출전 유무가 확실치 않고, 챔버레인(MF)과 샤키리(MF) 등 서브 자원들 역시 크고 작은 부상에 직면해있다. 하지만 언급한 부상 변수 부문에서는 에버튼의 출혈이 훨씬 크다. 해당 변수가 발목을 잡을 치명타는 아니다.

올 시즌 원정 14경기에서는 12승 1무 1패의 우수한 성적을 냈고, 언급한 원정 14경기에서는 7경기(전체의 50%)에 걸쳐 무실점 성적을 냈다. 현 시점 에버튼의 득점력이 썩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독 득점 가능성까지도 열려 있다. 참고로 이들이 언급한 원정 14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한 경기는 단 1경기(전체의 7%)에 그쳤다. 핸디캡 승부 시 매우 유리한 지표가 될 수 있겠다.

+ 결장 선수 : 로버트슨(DF, ★★★, 기타 요인), 클라인(DF, ★★, 부상), 챔벌레인(MF, ★★, 부상), 샤키리(MF, ★★, 부상), 살라(AMF, ★★★, 기타 요인)

최종 스포츠 분석

에버턴 VS 리버풀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4승 2무 9득점 3실점 (리버풀 우세)

2. 에버튼 홈 성적 : 14전 7승 4무 3패 (홈 무실점 36%, 홈 무득점 21%)

3. 리버풀 원정 성적 : 14전 12승 1무 1패 (원정 무실점 50%, 원정 무득점 7%)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0-2 (리버풀 승)

[predictz] 2-2 (무승부)

[forebet] 0-2 (리버풀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 결론 & 베팅 방법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한다. 두 팀 간 전력 차가 워낙 크다. 가뜩이나 에버튼은 주요 선수들의 결장 이슈까지 안고 있다. 올 시즌 역시도 강팀들을 상대로 효율적인 운영을 하지 못했다. 리버풀을 상대로 선전 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리버풀 승, 핸디캡 패, 오버 모두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리버풀 승 (추천 o)

[핸디캡 1.0] 리버풀 승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