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6월 6일 키움 LG 야구분석 

키움

◎ 키움 히어로즈

6-3 승리로 기분 좋게 시리즈를 시작했다. 이승호를 선발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등판(vs KT)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집중력 저하로 위기를 자초했지만, 빠르게 극복했음이 긍정적이다. 최근 일정에서 경기력 안정을 찾고 있다. 허나 7.83 평균 자책점으로 신뢰를 보내기 어렵다. 긴 이닝 소화는 없을 것이다.

1차전에서 8안타 6득점을 기록했다. 5개의 사사구 생산을 더해 효과적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2개의 홈런 기록 또한 고무적이다. 최근 일정에서 장타 생산 빈도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자원의 타점 생산을 기대해도 좋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불펜 안정감이 흔들리고 있다. 경기 후반부에 승기를 굳히는 작업이 매끄럽지 않다.

LG

◎ LG 트윈스

지난 시리즈의 아쉬운 흐름이 1차전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외국인 투수 윌슨을 선발로 내세워 반등을 시도한다. 지난 등판(vs KIA)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10개의 피안타 허용으로 위기를 자초했다. 맞춰 잡는 유형이지만, 변화구 각도가 지난 시즌에 못 미친다. 다만 강점을 회복하는 사이클이기에 상대적으로 호투할 가능성이 짙다.

1차전에서 6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4번 타자 라모스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분전했지만, 그뿐이다. 상위, 하위 타선의 아쉬운 지원이 득점 생산 어려움으로 직결됐다. 상대 선발 안정감이 떨어지기에 타선 전반의 타격감 개선을 기대한다. 키움 불펜 또한 흔들리고 있기에 꾸준한 득점 생산이 가능하다.

최종 스포츠 분석

키움 VS LG

◎ 결론 & 배팅 방법

선발 투수 안정감, 꾸준한 득점 생산에 상대적 우위를 점하는 LG가 승기를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키움이 선발 투수 불안과 불펜 안정감 저하로 꾸준히 실점을 허용하는 그림이 유력하다. 중심 타선의 장타 생산 능력을 앞세워 저항을 시도하지만, 경기를 뒤집을 폭발력을 자랑하지 못한다. 두 팀 득점 가능성이 높기에 다득점 양상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LG 트윈스 승 (추천 o)

[핸디캡 -1.5] LG 트윈스 승 (추천 o)

[언오버 9.5] 오버 (추천 o)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