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5월19일 두산 NC 야구분석 

두산

■ 두산 베어스

– 투수

이영하를 선발로 예고했다. 이영하는 지난 시즌 NC를 상대로 ERA 2.03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지난 롯데 전에서 5이닝 동안 5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자책점은 2점에 불과했지만 6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하는 롯데의 강타자들에 대한 공포심을 드러냈고, NC 타선 역시 롯데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기 때문에 이영하가 또 다시 불안한 피칭을 선보일 것이다.

– 타선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의 맹타 덕분에 두산은 매 경기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변수가 많다. 두산 타자들은 라이트라는 투수를 처음 상대하는 것이고, 라이트의 빠른 공에 쉽게 적응하지 못할 것이다. 게다가 김재환의 침묵이 점점 길어지며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에게만 득점을 의존하고 있다. 지난 경기만큼 많은 득점은 뽑아내지 못할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이영하가 지난 등판 때와 같이 또 다시 무너진다면 일찌감치 승부가 갈릴 것이다. 이영하가 홈런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NC

■ NC 다이노스

– 투수

라이트를 선발로 예고했다. 라이트는 지난 kt 전에서 6이닝 동안 1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2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다. 150km 중반대에 형성되는 빠른 패스트볼과 높은 타점이 두산 타자들에게 재앙과도 같을 것이다. 두산 타선에서 빠른 볼 대처가 되는 선수는 페르난데스 뿐이다. 페르난데스만 조심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이어갈 것이다.

– 타선

NC 타선은 지난 경기에서 12안타 11득점을 기록하며 매우 고효율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최근 침묵하던 알테어와 나성범, 최근 맹타를 휘두르던 박민우와 강진성까지 모두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공장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영하는 홈런을 내주지 않기 위한 피칭을 선보이다가 흔들리는 투수다. NC 타선이 엄청난 공포로 다가올 것이고, NC 타자들이 이를 역이용한다면 또 다시 고효율의 타격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라이트는 삼성과 kt를 상대하며 비교적 타선이 약한 팀들을 상대해왔다. 두산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타선을 지닌 팀이다. 라이트가 타격이 막강한 팀을 상대로도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최종 스포츠 분석

두산 VS NC

■ 결론

두산 타자들은 생소한 라이트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할 것이다. 반면 이영하는 이미 지난 등판에서 상대 팀의 타격력을 의식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고, NC의 타격력 역시 의식하며 자멸할 가능성이 높다. NC 타자들은 빈 틈을 놓치지 않을 것이고, 또 다시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을 것이다. NC의 승리다.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NC 승 (추천 o)

[핸디캡 1.5] 두산 승 (추천 x)

[언오버 9.5] 오버 (추천 o)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