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5월17일 SK NC 야구분석 

SK

■ SK 와이번스

– 투수

백승건을 선발로 예고했다. 백승건은 지난 시즌 불펜으로 NC 전에 1경기 등판했고, 1이닝 동안 2피안타 1사사구를 내주며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많은 볼넷을 내줬던 백승건이 첫 선발 등판이라는 중압감을 이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NC의 막강한 타선은 신인 투수에게 더 큰 중압감을 안겨줄 것이다.

– 타선

SK 타선은 지난 경기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한동민이 홈런으로 1점을 뽑아낸 것 이외에는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계속해서 최정을 3번 타자 자리에 배치하고 있는데 최악의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는 최정을 클린업 트리오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 계속해서 최정이 3번 타자로 나선다면 SK의 패배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백승건이 선발로 깜짝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케이스가 나올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백승건은 지난 시즌 너무 많은 볼넷을 내줬고, 제구는 한 시즌만에 개선되는 부분이 아니다.

NC

■ NC 다이노스

– 투수

루친스키를 선발로 예고했다. 루친스키는 지난 kt 전에서 5.1이닝 동안 2피홈런 5실점을 내주며 무너졌지만 시즌 첫 경기에서는 완벽투를 펼쳤다. 또한 지난 시즌 SK를 상대로 2경기에 선발로 나와 ERA 0.64를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악의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는 SK 타선이 빼어난 구위를 자랑하는 루친스키를 공략할 가능성은 0%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NC 타선은 침묵했다. 나성범, 알테어, 박석민, 권희동까지 모두 단 1안타도 뽑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다를 것이다. 백승건은 제구에 문제를 겪고 있는 투수이고, 볼 카운트가 불리하면 공이 가운데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NC의 홈런 타자들이 가운데로 몰리는 공을 놓칠 리가 없다.

– 변수 및 결장

지난 kt 전처럼 루친스키가 한동민의 홈런에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그 확률은 극히 희박하고, 만약 루친스키가 홈런을 내준다고 하더라도 SK 타자들이 점수를 뽑아낼 수 없을 것이다.

최종 스포츠 분석

SK VS NC

■ 결론

선발 투수 대결에서 이미 승부가 갈렸다. 백승건은 제구에 문제를 겪는 투수인데 이런 선수를 선발로 낸다는 것은 SK가 이번 경기를 포기했다고 해석해도 무방하다. 반면 루친스키는 시즌 내내 압도적인 구위를 자랑하고 있고, 타격감이 좋지 않은 SK 타자들은 루친스키의 공을 공략할 수 없을 것이다. NC의 승리다.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NC 승 (추천 o)

[핸디캡 1.5] NC 승 (추천 o)

[언오버 9.5] 언더 (추천 o)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