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5월17일 쾰른 마인츠05 축구분석 

쾰른

◎ 쾰른 (10위 / 패승승승패)

코로나 19로 인해 좋았던 흐름이 끊긴 것이 아쉬울 정도로 단기 페이스가 좋았다. ‘신임’ 기스돌 감독이 만든 성과다. 정말이지 전혀 다른 클럽이 됐다. 겨울에 합류한 우트(FW, 합류 후 7경기 4골 4도움)를 1-2선의 연결 고리로 삼고, ‘핵심 풀백’ 헥토어(DF, 최근 10경기 3골 1도움)를 3선의 중심 축으로 삼았다. 한껏 두터워진 2-3선 결집력을 바탕으로 중원 장악을 꾀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성과를 냈다. 다채로운 공격 동선과 측면 활로가 보장되고 있다는 점, 부진하던 ‘1선’ 코르도바(FW, 최근 10경기 8골 1도움)가 덩달아 페이스 개선에 성공했다는 점 등을 참고해야 한다.

물론 변수도 있다. 대들보로 성장한 보르나우(DF)의 건강 상태가 나쁘다. 상황에 따라 메레(DF)로 대체 될 수 있다. 올 시즌 메레의 페이스가 일관적이지 않았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치오슈(DF)의 부상도 아쉽지만, ‘대체 센터백’ 레이스트너(DF)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 큰 틀에서 수비 조직 문제가 발목을 잡을 치명적인 악변수는 아니다.

근래 치른 홈 7경기에서는 5승 1무 1패 15득점 6실점을 기록했고, 언급한 7경기 중 무실점 성과를 낸 경기는 무려 4회에 이른다. 어마무시한 상승세다. 약 우세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 결장 선수 : 치오슈(DF, ★★, 부상)

마인츠05

◎ 마인츠 (15위 / 승무패승무)

이들 역시 근래 분위기만큼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경기력이 일관된 편은 아니다. 득점력은 나쁘지 않다. 다만 수비 조직의 컨디션이나 퍼포먼스는 낙폭이 매우 크다. 특히나 1:1 수비 대응이나 측면 수비 상황에서의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본 일정에서 영리한 대처를 기대하기 어렵다.

바이엘로처 감독의 고민도 결국 측면 수비 대응에서부터 비롯된다. 근래 ‘센터백’ 페이르 가브리엘(DF)에게 우측 풀백 역할을 부여했지만, 철저히 실패로 끝났다. ‘다재다능한 2선 미드필더’ 바쿠(MF)를 배치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이 선택 역시 철저한 실험이며, 수비 안정감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가뜩이나 변수 많은 원정 무대다. 적절한 대응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참고로 ‘1선’ 마테타(FW)가 직전 일정에서 퇴장 징계를 당했다. 콰이손(FW, 최근 4경기 1골 1도움), 오니지부(FW, 최근 10경기 1골 1도움), 살라이(FW, 최근 10경기 1도움)로 1선을 구성해야 한다. 1골을 초과하는 멀티 득점 상황은 기대하기 어렵다.

+ 결장 선수 : 벨(DF, ★★★, 부상), 마테타(FW, ★★★, 부상)

최종 스포츠 분석

쾰른 VS 마인츠05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2무 2패 (동률)

2. 쾰른 홈 성적 : 12전 6승 1무 5패 (홈 무실점 42%, 홈 무득점 17%)

3. 마인츠 원정 성적 : 12전 4승 8패 (원정 무실점 8%, 원정 무득점 33%)◎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2-0 (쾰른 승)

[predictz] 0-0 (무승부)

[forebet] 3-1 (쾰른 승)

[bettingclosed] 3-2 (쾰른 승)

◎ 결론 & 베팅 방법

코로나 19로 인해 드높았던 쾰른의 사기가 다소 떨어진 상태지만, 이들이 새롭게 다듬어 낸 볼 공유 전략은 분위기에 휩쓸리는 운영 타입이 아니다. 마인츠는 특유의 피지컬을 우선시 할 가능성이 높지만, 공격 전개 방식이 다듬어진 편은 아니다.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 타입이기도 하다. 만회 득점 가능성이 썩 높지 않다. 운영 싸움에서의 노련미나 활로 모색의 기회를 찾기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양측의 수비 조직 완성도도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무엇보다 승리 배당 대비 효율이 좋다. 주력 베팅감으로 활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쾰른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

쾰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