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5월16일 KT 삼성 야구분석 

KT

■ kt 위즈

– 투수

김민을 선발로 예고했다. 김민은 지난 두산 전에서 4이닝 동안 무려 7실점이나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2개의 피홈런을 허용했고, 피안타도 10개에 달했다. 게다가 김민은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2경기에 선발 등판해 ERA 6.35로 매우 좋지 않았다. 11.1이닝 동안 무려 8실점을 내줬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는 힘들 것이다.

– 타선

kt의 타선은 지난 경기에서 7회에만 8득점을 뽑아내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심우준이 1번 타순에서 4번의 출루에 성공하자 엄청나게 많은 득점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대량 득점 속에서도 강백호, 유한준, 황재균이 여전히 1안타에 그쳤던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윤성환은 노련한 투수이고, 뛰어난 제구력을 앞세운 투수이기 때문에 고전할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지난 경기에서 kt의 타선이 폭발했지만 중심 타자들의 타격감이 아직 확실하게 올라오지 않았다. 언제든지 다시 타격 침체기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다.

삼성

■ 삼성 라이온즈

– 투수

윤성환을 선발로 예고했다. 윤성환은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5번 등판했고, ERA 6.75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윤성환은 정확한 제구력을 뽐내는 투수다. 좌우, 상단과 하단을 가리지 않고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는 공을 뿌릴 수 있는 투수이고, 이런 제구력이 호투로 이어질 수 있다.

– 타선

삼성은 지난 경기를 내줬지만 타선은 확실히 살아난 모습이다. 김상수가 또 다시 3안타를 뽑아냈고, 김동엽과 부상에서 돌아온 구자욱이 멀티 히트에 성공했다. 경기 막판 대타로 나왔던 김지찬과 박승규도 안타를 신고하며 전망을 밝혔다. 삼성의 타자들은 지난 시즌 김민에게 유독 강했고, 자신감 있게 스윙한다면 대량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윤성환의 떨어진 구위이다. 직구 최고 구속이 130km 중반밖에 되지 않을 만큼 윤성환의 구위는 떨어져 있다. 변화구 제구가 되지 않는다면 일찌감치 강판 당할 수도 있다.

최종 스포츠 분석

KT VS 삼성

■ 결론

이번 경기에서도 화끈한 타격전이 펼쳐질 것이다. 김민과 윤성환 모두 지난 시즌 서로를 상대로 좋지 않은 피칭을 펼쳤고, 지난 경기를 통해 양 팀 타자들의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난 상태다. 그러나 윤성환은 제구력이라는 확실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김민보다 적은 실점을 내줄 것이다. 결국 최종 승자는 삼성이다.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삼성 승 (추천 o)

[핸디캡 -1.5] 삼성 승 (추천 o)

[언오버 9.5] 오버 (추천 o)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