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5월15일 ​​SK NC 야구분석 

SK

■ SK 와이번스

– 투수

문승원을 선발로 예고했다. SK는 문승원에게 토종 에이스 역할을 기대했지만 지난 롯데 전에 선발로 나와 5.2이닝 동안 4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구위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2개의 피홈런을 내준 것이 원통했다. 게다가 문승원은 지난 시즌 NC 전에 5번 선발로 나와 28이닝 동안 무려 19실점을 내주며 ERA 6.11을 기록했다.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NC 타자들에게 또 다시 공략당할 것이다.

– 타선

더욱 처참한 부분은 타선이다. SK는 지난 LG 전에서도 단 4안타를 뽑아내는 데에 그쳤다. 로맥이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타격감이 살아날 조짐을 보인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한 선수가 잘 치면 한 선수가 부진하는 모습이 반복되며 좀처럼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SK 타자들은 지난 시즌 이재학에게도 약했기 때문에 또 다시 침묵으로 일관할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SK가 한 가지 믿을 수 있는 부분은 문승원이 ‘금요일의 남자’라는 것이다. 문승원은 지난 시즌 금요일에 선발 등판했을 때 ERA 2.84로 호투를 펼쳤다. 금요일에 강한 문승원의 징크스가 이번 경기에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NC

■ NC 다이노스

– 투수

이재학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재학은 지난 LG 전에 선발 등판해 승리 투수가 됐지만 5.1이닝 동안 4실점을 내주며 투구 내용은 썩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재학은 지난 시즌 SK를 상대로 3경기에 선발로 나와 ERA 3.78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게다가 최근 SK 타자들의 타격감이 형편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전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NC는 9안타를 터트리며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그러나 단 1득점밖에 뽑아내지 못하며 득점권 찬스에서 너무 약한 모습을 보였다. 알테어가 결승타를 기록하긴 했지만 0.227의 타율로 너무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노진혁이나 권희동 같이 3할을 유지하고 있는 타자들을 전진 배치 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문승원은 NC에게 항상 약했기 때문에 NC 타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배팅한다면 많은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가장 큰 변수는 지난 경기와 같이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득점권에서 타자들의 집중력이 더욱 확실하게 발휘되어야 확실하게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최종 스포츠 분석

SK VS NC

■ 결론

SK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타자들이 좀처럼 깨어나지 못하며 SK라는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순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SK의 부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NC 타자들의 뛰어난 타격 능력도 있지만 문승원이 NC 전에서 너무 약했다. 또한 침체된 타격으로 변화무쌍한 이재학의 공을 공략할 수 없을 것이다. NC의 승리다.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NC 승 (추천 o)

[핸디캡 1.5] NC 승 (추천 o)

[언오버 9.5] 언더 (추천 x)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