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

5월15일 ​​LG 키움 야구분석 

LG

■ LG 트윈스

– 투수

정찬헌을 선발로 예고했다. 정찬헌은 지난 두산 전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3자책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역시 불펜 출신이기 때문에 투구 수가 많아질수록 구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상대는 키움이다. 최근 키움의 타선이 주춤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 정찬헌은 키움 전에서 0.1이닝 동안 무려 3실점을 내주며 ERA 54.00을 기록했다. 정찬헌이 또 다시 무너질 것이다.

– 타선

LG의 타선은 지난 SK 전 또 다시 11안타를 뽑아내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그러나 역시 득점권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이천웅과 김현수가 열심히 밥상을 차리고 있지만 밥상을 떠먹는 선수는 채은성과 라모스뿐이다. 심지어 지난 경기에서 채은성이 4타수 1안타로 침묵하자 점수가 전혀 나오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위 타선에서 침묵이 이어진다면 또 다시 득점 침체기를 겪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정찬헌이 얼마나 길게 피칭을 이어갈 수 있을지다. 이미 지난 경기에서 정우영과 진해수가 등판하며 필승조 일부를 사용한 상황이기 때문에 또 다시 정찬헌이 일찌감치 강판되면 불펜 싸움에서도 밀릴 것이다.

키움

■ 키움 히어로즈

– 투수

한현희를 선발로 예고했다. 한현희는 지난 한화 전에서 6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6이닝 동안 무려 6실점을 내주며 ERA 9.00을 기록하긴 했지만 정찬헌보다 선발 경험이 많고, 지난 경기에서도 6이닝까지 길게 투구했기 때문에 최소한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어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의 불펜진으로 이어진다면 충분히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이다.

– 타선

침묵하던 키움의 타선이 지난 경기에서 깨어났다. 8안타를 터트렸고 5득점에 성공하며 득점권 찬스에서 강한 모습이었다. 김혜성과 이정후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살아났고, 박병호와 이지영이 필요한 순간에 장타를 뽑아냈다. 키움 타선은 지난 시즌 정찬헌을 상대로도 강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지난 경기에서 선보였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가장 큰 변수는 지난 시즌 불펜으로 나왔던 한현희가 LG 타자들에게 약했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LG 타자들은 사이드암 투수를 상대로 0.273의 타율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최종 스포츠 분석

LG VS 키움

■ 결론

양 팀의 선발 투수 모두 불안한 점이 있지만 더 불안한 쪽은 정찬헌이다. 정찬헌은 사실상 첫 번째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불합격을 받았고,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치기엔 키움 타자들이 너무 강하다. 지난 경기에서 타격감을 회복한 키움 타선이 충분한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키움이 연패 탈출에 성공할 것이다.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키움 승 (추천 o)

[핸디캡 1.5] 키움 승 (추천 o)

[언오버 10.0] 오버 (추천 x)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